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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건설기계·가스·전력·통신 안전사고·시설물 피해 예방 협력

입력 2023-09-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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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공공기관과 MOU
정래호 한전KPS 전력사업처장(왼쪽부터), 김범수 한국도시가스협회 안전솔루션실장, 임주혁 한국전력공사 배전운영처장, 이헌목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지원처장, 류제택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윤형식 SKT ICT 인프라 고객CT장, 최원호 SK브로드밴드 인프라운용담당, 강동호 SK E&S 도시가스운영본부장, 임성준 LG유플러스 그룹장, 서영수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이동통신 3사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 KPS, SK E&S, SK브로드밴드와 건설기계로 인한 가스·전력·통신시설 안전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 검사, 건설기계 조종사 정기 교육, 대국민 건설기계 안전문화 확산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10개 협약 기관은 매년 30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정기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 교육에 필요한 제반사항(교재개발 및 실행)과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협력해 추진한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안전 교육에 필요한 교재 개발 및 건설기계 정기검사를 주관한다. 가스·전력·통신 9개 기관은 교재 개발 및 예방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공공 인프라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추가 도출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형식 SKT 인프라 고객CT담당(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의 핵심 인프라인 통신·가스·전력시설의 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한 것”이라며 “협약에 참여한 10개 기관 및 기업은 시설물 피해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영수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상무)은 “협약한 주요 기관과 한층 더 강화된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한 통신시설 보호로 네트워크 안정 운용에 빈틈이 없도록 해 KT의 통신과 ICT를 단단히 하겠다”고 전했다.

임성준 LG유플러스 NW인프라운영그룹장은 “이번 협약으로 당사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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