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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첫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조합원 투표서 가결

입력 2023-09-1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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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노사가 5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및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현대차 노조는 18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58.81%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사는 지난 1987년 노조 창립 이후 36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교섭 5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을 세우게 됐다.

올해 합의안은 기본급 11만1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300%+800만원, 격려금 100%+25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을 담고 있다.

이와 별로도, 기술직(생산직) 800명 신규 추가 채용, 출산·육아 지원 확대, 완성차 알루미늄 보디 확대 적용, 소품종 고급 차량 생산공장 건설 추진 등에도 합의했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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