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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늘의 주요뉴스]이범석 청주시장,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 등...

이범석 청주시장,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
청주시,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선정!
청주시, 노인 돌봄 차량‘돌보미’출범
청주기록원, 기록집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3-09-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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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이범석 청주시장,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이범석 청주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사진=청주시)
◇ 이범석 청주시장,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

- 국비 증액사업 및 현안사업 19건, 601억원 건의 -

이범석 청주시장이 22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2024년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한 국비사업의 증액 확보에 대한 대응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정우택국회부의장, 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신병대 청주부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부의장, 시 주요 실?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무심천과 미호강 도심하천 정비사업 10억원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36억원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 ▲청주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85억원 ▲달천 후평지구 하천정비사업 85억원 ▲대청호 품곡하수처리장 하수관로정비사업 20억원 ▲수곡분구 침수예방사업 30억원 ▲강내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32억원 ▲청주북이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0억원 등 총 19건 601억원의 국비증액 사업과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업들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사업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핵심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청주시 임시청사.(사진=청주시) - 복사본
청주시 임시청사.(사진=청주시)
◇ 청주시,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선정!

-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

청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청주시가 시군구 부문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사업 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것이다.

또한 청주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청주상당시니어클럽’, ‘청주서원시니어클럽’, ‘청주청남시니어클럽’, ‘청주청원시니어클럽’이 공익활동분야에 ▲‘청주흥덕시니어클럽’이 사회서비스유형분야에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이 시장형사업단분야에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각각 인센티브 5백만원을 받게 됐다.

청주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16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공익활동형(노노케어, 시니어안전봉사등), 사회서비스형(보육시설지원, 은행업무지원, 공공업무지원 등), 시장형(반찬가게, 한땀봉제 등), 취업알선형(민간 기업에 취업 연계) 총 4가지 유형에 2022년 대비 4.7%가 증가한 10,170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인일자리통합정보 체계구축’을 위해 청주시일자리종합정보센터 내에 ‘시니어일자리’ 항목을 신설하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시니어클럽 6곳을 무료직업소개소로 등록, 구익·구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현재 177건의 민간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61명을 취업으로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 하실 수 있도록 민간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3-2 청주시, 노인 돌봄 차량‘돌보미’출범_사진
청주시, 노인 돌봄 차량‘돌보미’출범.(사진=청주시)
◇ 청주시, 노인 돌봄 차량‘돌보미’출범

- 돌봄 전용 차량 6대, 권역별 노인 돌봄 수행기관 6곳에 지원 -

청주시는 독거노인, 고령의 노부부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통합돌봄서비스 사업과 관련, 수행기관인 휴먼케어 등 6곳에 돌봄 전용 차량 6대를 지원하고 본격적인 차량 운행에 앞서 22일 제2임시청사 주차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박찬길 복지국장, 6개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돌봄 전용 차량의 이름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관심을 갖고 살피고 보살핀다’는 뜻으로 ‘돌보미’라고 지었다.

‘돌보미’는 어르신 병원 동행, 도시락·밑반찬 배달, 후원 물품 전달은 물론 외로움과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을 위한 자조모임,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테마여행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어르신들의 발이 돼 줄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돌봄체계 구축은 물론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3600여명의 어르신에게 생활지원·안부·간단한 집수리 등 기본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거동 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병원동행서비스’를 청원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9월 현재까지 350여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아울러, 돌봐 줄 가족이 없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퇴원 후 돌봄서비스’를 효성병원 등 6개 의료기관과 협약해 추진 중이며, 30여명의 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돌봄창구을 설치했으며,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을 발굴하기 위해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공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제외한 3만4000여명을 일제 조사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1170명의 어르신을 찾아냈고 1380여건의 돌봄서비스를 연계했다.

4-1 청주기록원, 기록집 만들기 프로그램
청주기록원 전경.(사진=청주시)
◇ 청주기록원, 기록집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 여러분의 인생 하이라이트를 기록으로 남겨보세요 -

청주기록원이 기록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들이 자신의 삶과 일상을 사진이라는 기록매체를 통해 돌아보고 사진과 기록을 책으로 엮어냄으로써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풍성하게 설계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인생의 하이라이트(highlight)를 기록하는 나의 하이라이트 High Write’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청주기록원에서 진행된다.

참여자의 사진을 스캔해 디지털화하고 포토 프린터로 출력해 개별 스크랩북에 자신만의 기록을 남기도록 한 뒤 이를 책으로 엮어준다.

프로그램은 총 4기에 걸쳐 진행한다. 1기는 ‘어린 시절의 기록 : 전지적 어린이 시점’이라는 주제로 11월 1일과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2기는 1기와 같은 주제로 같은 날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매일 붙어 다녔지만 이제는 이름조차 가물가물해진 친구, 아침마다 꼭 들렀던 학교 앞 문방구, 즐겨보던 만화영화와 만화책, 처음 가졌던 꿈과 좋아했던 짝꿍 이야기 같은 어린 시절을 사진을 통해 들여다보는 기회를 갖는다.

3기는 ‘육아일기 : 너의 첫사랑은 나였어’라는 주제로 11월 2일과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4기는 3기와 같은 주제로 같은 날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아직 어린아이, 혹은 훌쩍 커버린 아이의 육아 과정을 사진을 통해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육아일기를 다시 쓰고 싶은 양육자에게 안성맞춤인 과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청주시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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