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의 가을, 섬안의 작은섬 : 가족시민캠퍼스 현장수업 시행

경인여대 강화도의 가을, 섬 안의 작은 섬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대가 운영하는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가족시민캠퍼스는 최근 강화도 일대에서 ‘강화도의 가을, 섬안의 작은섬(가족시민캠퍼스 현장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강화도의 가을, 섬안의 작은섬’ 프로그램은 가족시민캠퍼스의 2학기 교육과정 중 하나로, 북부 지역권 중 하나인 강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천시민으로서 지역애착심 고취를 위해 개설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상준 강사(여행작가)와 함께 평화전망대 등을 관람해 다양한 역사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며, 강화 향토 시장과 100년 전통의 양조장을 탐방하며 강화 지역 특색이 담긴 정서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한 시민은 “같은 인천 북부 지역권인 강화도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으나 이번 가족시민캠퍼스의 현장수업에 참여해 새롭게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많은 역사와 함께한 강화지역에 대해 심도깊게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표 경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인천시민대학 가족시민캠퍼스 책임교수)은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가족시민캠퍼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연계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인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 캠퍼스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하며 “인천시민들이 요구하는 인천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애착심 고취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가족시민캠퍼스(경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계획해 인천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