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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록 홍성군수(사진 왼쪽 두번째)가 6일 홍북읍 인구 3만번째 전입자에게 기념 꽃다발 등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홍성군 제공) |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신도시를 품은 홍성 홍북읍의 안정적인 성장속에 인구 3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전국적인 인구 감소 위기에도 3만명 돌파는 지난 2016년 2만명을 돌파한 이후 7년만이며, 현재 홍성 홍북읍 인구는 남자 1만5,128명, 여자 1만4,986명으로 총 3만114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6일 홍북읍 행정복지센터 내포출장소에서 이용록 군수와 홍북읍장,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3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3만 번째 전입자를 초청, 기념 환영 꽃다발과 지역 특산품 등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전입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3만 번째 전입자 최 씨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북읍에 이주하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3만 번째 전입자로 이렇게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홍북읍에서의 삶이 더욱 기대되고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용록 군수는 “홍북읍의 인구 3만명 돌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홍북읍민들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행정적 수요를 예측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