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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타고 행사장’ 김태우, 뒤늦은 사과…“진심으로 뉘우치고 깊이 반성”

입력 2023-10-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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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태우 인스타그램)

가수 김태우가 개인적인 행사 일정에 사설 구급차를 이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16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임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와 같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하며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전날인 15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홍준서 부장판사)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기소된 사설 구급차 운전사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5년 전인 지난 2018년 3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도로에서부터 서울 성동구 행사장까지 김태우를 사설구급차에 태워 이동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당시 구급차에 탄 김태우와 소속사 임원 등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김태우 소속사는 “김태우는 조사과정에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당사도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로 걱정 끼쳐드리는 일 없도록 더욱 아티스트 관리에는 신중을 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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