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위하는 아산시 기업인···“지역사회 복지증진 함께한다”

후원물품 전달식 모습. 아산시 제공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나날이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는 아산시내 기업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복지증진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17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며 지역과 함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로부터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동참하고자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이뤄진 이날 제81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9개의 기업체가 함께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9개 회원사는 ㈜프레스코(대표 김영근), ㈜동원제관(회장 서석윤), ㈜에이티이엔지(대표 강현규),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아라(대표 김진배)다.

또 ㈜천지건업(대표 조홍준·조영휘), 신성산자(대표 나병오),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주)(대표 히라코타이지), ㈜삼아인터내셔날(대표 이균희)이 참여해 생필품을 후원했다.

이들이 이날 후원한 김, 라면, 두유, 과자, 휴지 등의 생필품은 녹록지 않은 여건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게 된다.

아울러 ㈜삼복(대표 김우섭), 아산충무병원(대표 이지혜), ㈜이미선텍스타일아트(대표 이미선)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행사에 함께해 즉석밥과 겨울용 스카프를 후원했다.

김운곤 협의회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매번 후원을 하고있는 회원사들에 감사하다”며 “쌀쌀해지는 날씨로 근심이 많을 주변의 이웃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추워진 날씨에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준 아산시기업인협의회와 회원사에 감사드리고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