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사진:안전관리과 |
훈련은 ㈜코베아에서 발생한 다중 밀집 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 간 협력으로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 등 통합적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둔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계양구청,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12개 기관 소속 270여 명과 소방헬기, 굴절차, 응급차, 복구차 등 38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국민체험단, 통·반장, 자율방재단 등 200여 명의 구민이 훈련을 참관했다.
특히 올해 안전 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시와 동일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 실시하고, 재난 안전 통신망 단말기를 사용해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더욱 실효성있는 훈련이 이뤄졌다.
윤환 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사전 준비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안전한 계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