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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대한민국 막걸리 & 못난이 김치 축제, 개막 등...

대한민국 막걸리 & 못난이 김치 축제, 오늘 개막
세계한인무역협회 시니어위원회 충북 방문
충북도, 2023년 산불합동진화 시범훈련 실시
2023년 충북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연수 실시

입력 2023-10-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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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못난이김치 축제(청주 문화제조창 10.27)3
막걸리&못난이김치 축제.(사진=충북도)
◆ 대한민국 막걸리 & 못난이 김치 축제, 오늘 개막

- 막걸리와 못난이 김치의 맛있는 만남, 29일까지 청주문화제조창에서 열려 -

‘대한민국 막걸리 & 못난이 김치 축제’가 27일부터 3일간 청주문화제조창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국가무형문화유산인 우리술 막걸리와 충북 업사이클링 푸드를 대표하는 못난이 김치가 연계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37개 막걸리 업체들이 참여하는 막걸리 전시관에서는 전국의 유명 양조장에서 생산한 다채로운 맛의 막걸리를 시음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김치 전시관에서는 못난이 김치 시식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못난이 김치를 구매할 수 있고,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고추장아찌, 고추부각, 알감자구이 등 충북의 업사이클링 푸드들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못난이 김치 축제는 관내 일반 김치업체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간(충북 김치 산업관)을 마련하여 충북김치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대표되는 충북 김치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현장 반짝세일도 진행한다.

또한 농특산물 부스에서는 지역농가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들을 판매하고, 젓갈 홍보관에서는 김장을 대비해 다양한 젓갈도 선보인다.

체험형 지역축제를 지향하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도 다양하다. 막걸리 빚기와 김치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고, 시간대별로 마술, 댄스, 노래 공연과 디제잉 파티 등을 마련하여 모든 연령대와 가족관람객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도록 축제를 구성했다.

막걸리와 김치를 주제로한 음식 축제인 만큼 풍성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잣 막걸리, 블루베리 막걸리, 밤 막걸리, 오미자 막걸리, 메밀 막걸리 등 다채로운 막걸리에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안주들과 먹거리들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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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위촉장 수여식.(사진=충북도)
◆ 세계한인무역협회 시니어위원회 충북 방문

김영환 지사에 특별감사패 전달, 레이크파크 중심지 청남대 방문 -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시니어위원회 회원 50여명이 27일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방문했다.

24~27일까지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시니어위원회 네트워킹 프로그램 일환으로 충북 청남대에 방문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을 방문한 월드옥타 시니어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영현 (사)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을 충청북도 ‘특별고문’ 및 ‘충북 명예대사’로, 김우재 명예회장은 ‘특별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대사는 국제통상, 투자활동 지원과 관련정보 제공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영환 지사는 “최근의 출생아 수 증가율(전국 1위)과 경제성장률(전국 2위)에서 충청북도가 두각을 나타내며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지로 올라섰다”라며 “이차전지와 태양광 셀·모듈 생산 전국 1위, 반도체·화장품·바이오 등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한 충청북도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북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유학생의 학업, 취업과 정주의 충북형 근로유학생 사업을 소개하면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시니어위원회가 월드옥타 등 해외동포의 성장 발전에 많은 지원과 성원을 베풀어 준 김영환 지사에게 세계한인무역협회의 특별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방문단에 함께한 강일식 월드옥타 시니어 위원장은 “아름답고 특별한 청남대를 가진 충북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며, 열정의 김영환 충북지사님을 도와서 회원들과 충북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 고 약속했다.

시니어위원들은 대통령기념관, 오각정, 초가정 등 가을 축제가 한창인 청남대를 관람하며 ‘충북의 가을’을 만끽했다.

시니어위원회 50여 명 이외에도 이날 월드옥타 중국지회에서도 24명이 충북을 방문하고, 청남대를 관람하였다.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는 세계 68개국 143개 지회에 7000여 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로 1981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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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 시범훈련.(사진=충북도)
◆ 충북도, 2023년 산불합동진화 시범훈련 실시

-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과 대형산불 재난의 대응 역량 강화 -

충청북도는 27일 음성군 가섭산(음성읍 용산리) 일원에서 대형 산불 발생을 가정한「산불합동진화 시범훈련」을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재난 주관 부처인 산림청과 지역산불관리기관인 지자체(충북도, 음성군 등),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으로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과 대형산불 재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이번 훈련은 산림청과 충북도를 비롯한 11개 시군, 소방 및 경찰, 육군항공사령부, 육군 제5019부대 등 300여 명의 진화인력 참여와 산불진화헬기 13대(산림청 4, 임차헬기 3, 국방부 5, 경찰 1), 산불진화차 등 차량 34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최첨단 ICT를 이용한 산불감지와 신고단계에서부터 초기대응, 중·소형 산불 및 대형 산불로의 확산에 따른 단계별 진화대응과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및 진화 지원,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진화지휘권 인계·인수, 산불진화헬기 동원과 투입, 부상자 구조·구급, 잔불정리까지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를 실전과 동일하게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그 간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던 충북에 대형산불을 가정하고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와 실시간 변화하는 산불상황에 대응하는 상황판단과 현장지휘 훈련을 통한 진화 지휘체계 숙달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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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연수.(사진=충북도)
◆ 2023년 충북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연수 실시

- 종사자 간 소통과 장애인 복지 발전 방향 모색의 자리 가져 -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청북도협회(협회장 이승한)은 충청북도와 복권위원회 지원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충북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연수」를 라마다 충주 수안보 호텔에서 진행했다.

충북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연수는 종사자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이번 연수는 도내 12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여하여 종사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충북 장애인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에는 장애인 권익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등 개회식 행사를 시작으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장애인복지관의 역할에 대한 목원대학교 김동기 교수의 전문 강연과 장애인 복지서비스 영역별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2일차에는 장애인복지관 홍보 성공을 위한 열쇠, 충주시 SNS 이야기를 주제로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의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충북도 강찬식 장애인복지과장은 “두텁고 촘촘한 상생복지 실현을 위해 종사자들이 중심 역할을 해달라”라며 “이번 연수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도내 12개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편,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지역 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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