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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Seven’, 스포티파이 누적 10억 스트리밍…‘역대 최단기간 신기록’

입력 2023-10-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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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_Seven
스포티파이 SNS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Seven (feat. Latto)’으로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해 역대 최단기간 신기록을 세웠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이 발표 108일(10월 30일 기준) 만에 누적 10억 회 재생됐다고 전했다. 이는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기간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12일 만에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던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Flowers’였다.

‘Seven’은 지난 7월 14일 발표와 동시에 1599만 5378회 스트리밍되며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이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이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신기록인 동시에, K-팝 아티스트로는 가장 많은 누적 재생 수로 차트에 신규 진입한 성적이다.

또한 ‘Seven’은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3년 여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글로벌 기준)’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정국은 내달 3일 오후 1시 솔로 앨범 ‘GOLDEN’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Seven’ Explicit Ver.과 Clean Ver., ‘3D’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는 정국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Retro funk) 곡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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