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와 그린파트너 기관이 수목 보호를 위해 황토를 바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
인천항만공사와 그린파트너 기관인 인천시·인천시자원봉사센터·인천해양경찰서·인천국제공항공사·SK인천석유화학·포스코이앤씨 등은 구월동 일대 환경을 정화하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6월 개최한 ‘제28회 바다의 날 맞이 해양정화 활동’에 이은 그린파트너의 하반기 활동으로,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환경보호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바다 유리 냉장고 자석 만들기와 재활용 캔 식물 화분 만들기, 자투리 가죽 키링 제작, 플라스틱 조각을 활용한 레진아트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그린파트너 연합의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과 시민의식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공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