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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체인지메이커와 플로깅·씨드볼 등 환경정화 캠페인 펼쳐

입력 2023-11-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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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현대위아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플로깅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체인지메이커 제공)


현대위아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은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지난 11일 의왕시 왕송호수에서 ‘플로깅 투게더’ 행사의 일환으로 플로깅, 씨드볼 및 EM흙공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로깅은 줍다라는 뜻을 지닌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업)’과 달리다를 의미하는 영어 ‘Jogging(조깅)‘이 합쳐진 신조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플로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돼 ‘우리 손으로 만드는 건강한 생태계’라는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밀원식물 씨앗 1000개를 직접 심고,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EM흙공 2000개를 직접 던지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직접 동참했다고 전했다. EM흙공은 1개당 10㎡면적을 6개월간 정화가 가능한 공으로, 던져진 2000개의 EM흙공은 축구장 3개에 달하는 면적을 정화할 예정이다.

체인지메이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환경보호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현대위아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한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는 보건복지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기업과 함께하는 기업사회공헌활동에 특화된 국내 NGO 기관이다. 국내외 이로운 기업과 함께 우리 주변에 소외받는 노숙자와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해 결연, 의료비, 교육비 지원부터 연탄배달, 김장봉사,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속해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해 이산화탄소·미세먼지를 저감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서울, 충남, 경남에서 꿀벌을 지키는 밀원식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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