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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치료 앞둔 이재명에 전화…“건강 염려 안부 전해”

입력 2024-05-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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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입원 치료를 위해 일주일간 휴가를 보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민주당은 8일 오후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2시40분경 이재명 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을 염려하는 안부 인사를 했고, 이재명 대표는 안부 인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권혁기 당 대표 정무기획실장은 “입원 치료를 한다는 보도를 보고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 왔다”라며 “말 그대로 안부 인사다. 야당 대표가 입원 치료를 받는다고 하는데 당연히 치료를 잘 받으라는 인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병원 치료를 위해 일주일간 휴가를 보낸다. 민주당은 전날 오후 “총선으로 하지 못하고 미뤄온 치료를 받기 위해 휴가를 갖는다”며 “이 대표는 16일부터 정상적인 당 대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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