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가운데)이 21일 서울시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12개 산하 공공기관 혁신담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고용노동부) |
최현석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이 산하기관에 공공기관 혁신의 차질없는 이행을 주문했다.
노동부는 최현석 기조실장이 21일 서울시 중구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12개 산하 공공기관 혁신담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현석 기조실장은 산하기관 운영현황과 정책 및 예산집행 상황을 살피고 산하기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공공기관 혁신의 차질 없는 이행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한 신속한 개선을 당부했다.
또 지난 17일 발생한 정부행정망 마비와 관련해 산하기관에서도 업무전산망 가동실태와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최 실장은 “노동부 산하기관은 그 어떤 공공기관보다 국민과 가까이 있는 기관”이라며 “국민이 고용노동 분야에 있어 민생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늘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