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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LCC소식] 에어프레미아·이스타·에어서울, 항공권 프로모션…제주항공 등

입력 2023-11-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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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와 이스타항공, 에어서울이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승무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21일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새 소식들을 모아 정리해 봅니다.



◇에어프레미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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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전 노선 특가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국제선 6개(뉴욕·LA·하와이·프랑크푸르트·방콕·나리타)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운임과 최대 30%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1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다르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이 제공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총액(이코노미석 기준)으로 △뉴욕 121만600원 △LA노선 111만5700원 △하와이 87만2600원 △프랑크푸르트 95만4900원 △방콕 42만2500원 △나리타 37만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프로모션 기간 중 제공하는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항공운임의 최대 30%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다만,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고, 노선에 따라 탑승 가능일이 다르니 여정을 잘 확인해야 한다.

김기범 에어프레미아 커머셜 본부장은 “겨울여행을 계획중인 고객이라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준비해 볼 것을 추천한다”며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가심비 있는 연말 여행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내년 1월~3월 항공권 특가 운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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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내년 1월~3월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탑승기간 내년 1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의 국내선·국제선 전 노선의 항공권 특가 운임을 오픈한다.

프로모션 기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은 △김포-제주 2만3200원 △청주-제주 2만2200원 △군산-제주 2만4200원부터 열린다. 특가 운임과 함께15kg 무료 위탁수하물도 제공한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도쿄(나리타공항) 8만9200원 △인천-오사카 8만3200원 △인천-후쿠오카 7만5500원 △인천-방콕 14만8100원 △인천-다낭 12만8800원 △인천-나트랑 13만52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10만32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공항) 10만32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8만8200원부터 가격이 형성되며 무료 위탁수하물은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최저 운임 가격은 환율과 유류할증료의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내년 초 항공권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인 만큼 고객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에어서울, 다카마쓰 특가 프로모션 실시 ‘여행 쿠폰북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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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일본 다카마쓰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와 함께 현지 여행 쿠폰북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해 편도총액 10만3000원부터이며, 탑승 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까지 인천~다카마쓰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쿠폰북을 증정한다. 다카마쓰 쿠폰북은 공항과 다카마쓰 시내를 연결하는 리무진 버스 왕복 티켓, ‘올리브섬’이라고 불리는 ‘인증샷의 성지’ 쇼도시마섬을 오가는 왕복 페리 탑승권, 리츠린 공원 입장권 등 현지 교통 및 대표 관광지 입장권 혜택들이 포함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지에서 필요한 실속 있는 혜택들이 포함된 카가와현 쿠폰북 프로모션은 개인 여행객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쿠폰북에 대한 문의가 있어, 연말을 기념해 다시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카가와 현 다카마쓰는 에어서울이 매일 한 편씩 단독 취항 중이다. 쇼도시마, 나오시마 등 세토 내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항공, 승무원 가족 초청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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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객실승무원과 가족들이 21일 김포국제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객실승무원의 가족을 회사로 초청하는 ‘제밀리 데이(Jemily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Jemily day’는 제주항공(Jejuair)과 패밀리(Family)의 합성어로, 제주항공 직원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도 제주항공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주항공은 직원 가족들에게 가족이 일하고 있는 업무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회사의 미래 비전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간의 소통을 돕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제밀리 데이에 참여한 14명의 승무원을 포함한 28명의 가족들은 비행 투입 전 비행 계획을 점검하는 승무원 라운지와 모든 비행 상황을 감시하는 운항통제실을 견학하고 비행 투입을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객실훈련센터에서 비상탈출과 응급처치 등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주연 승무원의 가족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웠던 가족의 일터를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며 “회사가 직원의 가족들도 세심하게 신경써주고 또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주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김아영 기자 ay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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