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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충청북도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사업 기공식 개최 등

충청북도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사업 기공식 개최
충청북도?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준비 본격 착수
충북 충주에 고등기술연구원 분원 들어선다
충북도,「오송 철도클러스터」국가산단 기업설명회 개최
충북도, 제10기 신규 도민감사관 워크숍 개최
제23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 선정
충북농업기술원, 현장 중심 연구개발 결과평가회 열어

입력 2023-11-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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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조감도)
자치연수원 조감도.(사진=충북도)
◆충청북도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사업 기공식 개최

- 도내 균형발전 위해 614.97억원 투자하여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 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효과 증대 등 기대

충북도는 24일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부지인 제천시 신백동 44-2일원에서 충청북도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등 충북도와 제천시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행사로 축포 세레머니로 마무리됐다.

자치연수원 이전 사업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통한 균형발전, 북부권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신 교육경향을 반영한 시설 현대화를 통해 교육효과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전 건립 및 운영에 따라 생산유발효과 104,207백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9,505백만원, 수입유발효과 7,979백만원 등 161,661백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북부권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614.97억원(도비 483.47억원, 시비 131.5억원*)을 투입하여 부지 100,763㎡에 연면적 8,215.67㎡의 규모로 사무동, 교육동, 대강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자치연수원이 중부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써 제천을 포함한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끌어 줄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출범식(충주시 11.24)3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출범식.(사진=충북도)
◆충북 충주에 고등기술연구원 분원 들어선다

- 충북 미래 신산업 및 우수 인재 확보에 탄력 -

충청북도는 24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이하“충청캠퍼스”)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고등기술연구원 김진균 이사장 등 주요내빈과 함께 현대자동차, 코오롱글로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충청캠퍼스의 출범을 축하하고, 충북 미래첨단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및 충북 미래산업 발전 세미나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기술연구원의 전신은 대우그룹 중앙연구소이며, 99년 대우그룹이 해체한 후부터는 우수인력들이 똘똘 뭉쳐 현재까지 연구개발과 기업협력 사업을 수행하며 자립해 온 실력 있는 민간 전문 연구기관이다.

충북은 수소, 이차전지, 첨단소재 등 미래산업을 집중 육성중이지만 이분야 연구개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국책연구기관이 없는다는 것이 큰 고민이었다.

이러한 상황의 대안으로 추진된 충청캠퍼스 설립은 충북도와 충주시의 요청으로 21년부터 검토되기 시작하여 22년 충북 분원설립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거쳐 22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충청캠퍼스 설립 허가를 받고 출범하게 되었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는 충북의 미래첨단산업 활성화와 함께 충청캠퍼스가 들어서는 충주시의 5대 신산업(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승강기, 이차전지)집중육성을 위하여 충북도, 충주시, 충청캠퍼스 3자간 상호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충청캠퍼스는 올해 4월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61억원 규모의「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지원센터」를 시작으로 기업도시 내 약 3,300평의 부지를 매입하여「디지털 기반 첨단소재 개발지원센터」등 미래 신산업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연구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등기술연구원 본원(경기 용인 소재)의 연구인력 13명을 충청캠퍼스로 소속 전환하고 지역인재 2명을 추가 채용하여 총 15명의 연구인력을 확보한 상태이며, 25년까지 인원을 확충하여 석?박사 인력 50명 이상이 근무하는 중형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충북 미래산업 발전 세미나에서는 고등기술연구원 유영돈 본부장(수소산업 현황 및 전망), 현대모비스 박영철 셀리더(수소 연료전지 기술동향), 한국교통대 구강본 단장(첨단화학소재 현황 및 전망)이 각 주제별 발제를 하고 참석자들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충북이 수소, 이차전지, 첨단소재와 같은 미래 신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협력키로한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의 출범은 충북경제의 새로운 기회라며, 충북도와 함께 지역발전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기업설명회 개최

- 2024년 상반기 예타신청 목표로 철도 관련기업 유치활동 본격화

- 중앙정부-지자체-사업시행자 합동 기업유치로 성공추진 탄력기대

충청북도는 24일 서울 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 국토부 박재순 철도안전정책관,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 등 주요인사와 철도차량·신호 관련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기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주시·LH·충북개발공사·국가철도공단 등 시행관련 기관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가 최초 철도클러스터의 상징성으로 행사 개최 이전부터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주요참가 기업으로는 ▲현대로템, 우진산전 등 철도차량 대표기업 ▲대아티아이 등 신호부품 선도기업 ▲SK텔레콤, 엘지유플러스 등 통신분야 기업 ▲한국철도협회,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 등 철도분야를 대표하는 다수의 기업·기관들이 참가하였다.

설명회는 철도 관련 기업인을 대상으로 오송 철도클러스터의 추진상황 설명과 홍보를 통해 관심도를 높여 클러스터 입주수요를 유도하고, 철도클러스터의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주요인사 소개, 인사말을 시작으로 철도클러스터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국토부의 철도클러스터 추진상황과 한국주택토지공사의 철도클러스터 조성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어 충청북도의 기업지원방안과 국가철도공단의 공공부문 지원시설 구축?운영방안이 보고되었으며, 국가산단 추진에 대한 질의응답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충북도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충북은 이차전지?반도체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일 뿐만 아니라, 오송의 ‘철도클러스터’와 ‘K-바이오스퀘어’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충북을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더욱 공격적인 기업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예비타당성조사 준비를 위한 경제성 확보를 위해서 기업의 입주수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기업과의 MOU를 추진하고 행사참석 기업 등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입주수요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2023 도민감사관 워크숍 사진1
2023 도민감사관 워크숍.(사진=충북도)
◆충북도, 제10기 신규 도민감사관 워크숍 개최

- 도민감사관 역량강화 및 소통의 장 마련 -

충청북도는 24일 증평 벨포레에서 2023년 도민감사관 워크숍을 열어 도민감사관의 바람직한 역할을 모색하고 역량강화 방안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제10기 도민감사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감사관 제도 안내와 활동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청렴인권경영연구소 김효광 대표의 ‘도민감사관의 역할과 반부패 법령’이란 주제로 진행된 청렴 특강을 들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감사 일정을 공유하고 도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도민감사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감사관은 도정의 감시자 역할과 실질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도민들이 도정을 신뢰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민감사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청렴한 충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서 운영 중인 도민감사관은 도 주관 감사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주민 불편사항 및 공무원들의 비위행위를 제보하는 등 내부통제의 한계를 보완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지난 8월 위촉한 제10기 도민감사관 40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도민감사관 자격은 변호사, 건축사 등 자격을 갖춘 자나 공공기관 감사 분야 근무경력, 또는 사회적 신망이 높고 감사에 관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도민 중에서 도지사가 위촉한다. 임기는 3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제23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심사위원회(대회의실 11.23)
제23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심사위원회.(사진=충북도)
◆제23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 선정

- 지역사회 부문 등 4개 부문 4명 선정 -

충북도는 지난 23일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도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장희 교수)를 개최하고 4개 부문(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에 추천된 16명의 후보자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지역사회 부문 신재호 제천시 자율방재단장, △문화체육 부문 이재수 충청북도롤러스포츠연맹 회장, △산업경제 부문 장현봉 ㈜동신폴리캠 대표이사, △선행봉사 부문 이종원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명예회장 이상 4명을 제23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지역사회 부문 수상자 신재호(68세) 제천시 자율방재단장은 2007년부터 지역 자율방재단에서 활동해 왔으며, 2014년부터 제천시 자율방재단 단장으로 지금까지 활동하며 지역 자연재난 예방과 복구를 위해 노력해 왔다.

매월 침수위험지구, 붕괴우려지역 등 통합예찰을 실시하여 사전 재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08년부터 전국 단위 피해지역 28개소의 복구 지원 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로나 19 팬데믹 시에도 전통시장,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병 취약시설 방역을 통해 감염병 조기 극복에 기여했으며, 취약계층 나눔봉사, 농촌 일손봉사 등 총 1,123회에 걸쳐 4,065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 진정한 나눔정신을 실천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아 지역사회 부문 도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이재수(67세) 충청북도 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청주 육거리에서 이재수내과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2000년 충북 롤러스포츠연맹 회장으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충북의 대표스포츠인 롤러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충북의 롤러스포츠는 지금까지 전국체육대회 11회 우승, 종합우승 6연패 달성으로 충북이 롤러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이재수 회장의 역할이 컸다고 인정되었으며, 초?중?고, 실업스포츠 연계 육성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와 지도자를 다수 배출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2000년 취임 이래 24년간 매년 1억원의 롤러 육성지원금을 기탁하였으며, 활발한 의료활동으로 3년 연속 충북지역 우수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 의료기반 확충에도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장현봉(62세) ㈜동심폴리캠 대표이사는 1993년 동신케미칼 공장장을 거쳐, 2001년부터는 위기에 빠진 회사를 회생시켜 동신폴리캠을 창업하였으며, 첨단기술 개발과 모범적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신폴리캠은 국내 최초 폴리카보네이트 제조, 판매를 통해 수출 100만불을 달성하였고, 특허 6건, 실용신안 개발 2건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2020년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시차 출퇴근, 가정의 날, 육아휴직 적극 활용, 직무발명 보상제도 운영 등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도 애써, 노사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현봉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2004년부터 총 3,562시간의 봉사활동, 취약계층 후원 및 기부를 통해 사회적 귀감이 된 점들이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행봉사 부문 수상자 이종원(66세)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명예회장은 2005년부터 초록우산 사무국장, 2011년부터는 후원회장을 역임하며 매년 어린이날 행사, 보호아동 지원 기금 마련 등 아동 복지와 인권 증진을 위해 헌신했다.

2019년 충북 5번째로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며 현재까지 취약가정 어린이 보호를 위해 약 1억 7백여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였으며, 교복지원사업, 청소년 나들이 지원, 인재양성사업 등 다양한 아동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를 주최하는 등 아동과의 정서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수해복구 봉사, 산불예방 캠페인 등 재난상황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충청북도 도민대상은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각 분야에서 충북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해 선정하는 충청북도 최고 영예로운 상으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12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23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은 12월 15일에 개최 예정이다.

◆충북농업기술원, 현장 중심 연구개발 결과평가회 열어

- 품종, 특허, 영농기술 등 현장 파급력 높은 우수성과 도출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4일에 2023년도에 수행한 시험연구사업 115과제 187세부과제에 대하여 결과평가 및 현장 활용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는 관련 농업인과 공무원, 대학교수 등 전문가 31명이 참석하여 올해 농업기술원에서 도출된 연구개발 성과 중 품종 및 특허출원, 정책자료, 영농기술·정보 86건에 대하여 결과 활용도 점검과 산업화 방안 논의 등 심도 있는 평가를 하였다.

영농기술 분야에서는 지표성분 및 수량 증대 효과가 있는 병풀 간이비가림 재배기술, 포도 비가림하우스 냉해 경감을 위한 방풍필름 자재 선발 등 10건이 발표되어 향후 시범사업과 농가 현장 실증 등을 통해 농업 현장에 적용될 계획이다.

또한 정책자료 분야에서는 ‘내 농장 e-환경정보’ 활용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재해 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안 등 2건이 평가를 받아 중앙 관계부처에 건의될 예정이다.

이외 충북지역 지대별 청풍찰수수 적정 파종시기, 시설대추 과실 비대를 위한 살리실산 엽면시비 방법 등 58건의 영농정보와 다수성 느타리버섯‘다원타리’, 수직재배가 가능한 컬러수박‘그린숏’등 신품종 6종, 샤인머스켓을 이용한 오렌지색 와인 등의 특허 10건도 농업인과 농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화할 계획이다.

서형호 농업기술원장은 “올해에 개발된 우수한 농업기술들은 농산업 현장에 신속히 확대 보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충북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스마트 혁신 기술과 농산물의 소비 가치를 높이는 실용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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