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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한화클래식 2023', 내달 12일 개최

이탈리아 바로크 앙상블 초청

입력 2023-11-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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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1] 조반니_안토니니_Giovanni_Antonini
한화클래식 2023의 초청 아티스트인 조반니 안토니니(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인 ‘한화클래식 2023’이 내달 12일부터 이틀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한화클래식의 공연명은 ‘한화클래식 2023 Unity: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 아비 아비탈’이다.

이번 공연의 초청 아티스트는 이탈리아 바로크 앙상블 리더 중 혁신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반니 안토니니와 그가 이끄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그리고 세계적인 만돌린 연주자인 아비 아비탈이다. 1985년부터 활동한 조반니 안토니니와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는 최고의 시대악기 앙상블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인 만돌린 연주자 아비 아비탈은 클래식 아티스트 최초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인물이다.

한화그룹은 2013년부터 자체 클래식 음악 브랜드 한화클래식을 진행, 클래식 음악 중에서도 고음악 분야의 최고 음악가들을 초청해왔다.

한화클래식은 2013년 바흐 음악의 대가 헬무트 릴링을 시작으로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과 잉글리시 콘서트(2018), 조르디 사발과 르 콩세르 데 나시옹(2019)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했다. 2020년에는 소프라노 임선혜, 바리톤 김기훈, 소프라노 서예리 등 한국 출신 바로크 음악가들과 관객들과의 접점을 마련했으며 지난해는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와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내한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공연은 더욱 많은 관객들이 부담 없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티켓 가격을 전석 3만5000원으로 낮췄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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