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소싱페어’에 참가해 경남의 관광상품들을 시장에 선보인다. 경남도 제공. |
서울국제소싱페어는 국내 최대 소비재 제조·유통 전시회로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굿즈상점 내 ‘억수로055’라는 이름의 경남 관광 팝업 홍보관을 열고 도내 관광기업의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에 나선다.
‘억수로055’는 ‘굉장히’, ‘대단히’라는 뜻의 경상도 방언과 경남의 지역번호 055를 조합해 만들어진 브랜드 네임으로 서울 성수동에 같은 명칭의 경남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이번 경남관광 팝업홍보관에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도내 관광기업 16개사의 60여 개 제품이 전시된다. 통영의 대표 캐릭터인 동백이, 고성 오광대 캐릭터와 같은 캐릭터 관광상품은 물론 경남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제품들과 특색있는 관광 굿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3일간의 팝업홍보관 운영뿐만 아니라 유통채널 진출이 어려운 도내 관광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비즈니스 커넥팅과 MD 상담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도내 관광기업의 시장 평가를 통해 잘하는 것은 다듬고, 부족한 것은 보완해 도내 관광기업들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