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충청

[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충북, 의료비후불제 사업확대 관련 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등…

충북, 의료비후불제 사업확대 관련 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충북도,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 특구’ 신규지정 신성장동력 확보
충북도 글로벌 홍보대사, 한자리에 모이다!
충북도-우리금융그룹, 창업?중소기업 금융지원 한뜻
농촌자원사업, 충북이 수상 휩쓸어!
충북고향사랑기부제 도청 전 직원?도민 참여 캠페인

입력 2023-11-30 09:12 | 신문게재 2023-12-01 16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의료비후불제 간담회(여는마당 11.29)2

의료비후불제 간담회.(사진=충북도)

 

충북, 의료비후불제 사업확대 관련 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 치아교정 1호 신청 접수, 참여기관의 적극적 협조 독려-

충청북도는 29일 의료기관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의료비후불제의 사업 확대에 따른 효과적인 홍보 방안과 의료기관 참여 확대 등 전반적인 정책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충청북도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의료비후불제 협약병원 소속 의료계 전문가들과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환도지사는 간담회를 통해 의료비후불제가 확대 시행된 만큼 더욱 적극적인 홍보 추진이 필요하고, 이에 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사업 확대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의료계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계 인사는 “의료비후불제 대상질환이 대폭 확대된 만큼 더욱 많은 도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도와 협력해 도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현황은 28일 기준 치아교정 1호 신청 1건을 포함한 419명으로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참여를 희망한 의료기관은 도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5개소와 의원 149개소로 지속적인 참여 홍보를 통해 의료기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BIN0005

특구 위치도

 

◆충북도,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 특구’ 신규지정 신성장동력 확보

- 충북혁신도시 중심의 글로벌 시험인증 클러스터 구축

- 탄소중립 시험인증 기반 구축, 산업육성 등에 5년 간 735억원 투자

지난 28일 정부는 제5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를 개최하여 심의를 통해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 특구’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신규지정 의결했다. 특구 지정 고시는 12월 예정이다.

특구로 지정된 충북혁신도시 중심의 진천군, 음성군은 시험인증 국가사무 관장 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이 위치하여 있고, 그밖에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기후환경실증시험센터, 배터리센터, 미래차·에너지센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ESS센터 등) 등이 위치하는 등 국내 유일 시험인증 특화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특구로 지정된 진천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 인접 연구용지 및 음성 성본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일부에 탄소중립 시험인증 기반을 구축하고,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시험인증 산업육성 및 문화확산 등 5년간 735억을 투자하고, 5개의 규제특례를 적용해 1343억 생산유발효과 기대 등 시험인증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구 조성은 표준과 기술 기준을 바탕으로 시험·검사·교정·인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적합성 평가를 하는 시험인증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험인증 산업은 그동안 고유산업으로 인식되지 않았으나, 연평균 성장률이 높은데다 세계 각국에서 시험인증 제도를 무역기술장벽으로 활용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 국가적 차원에서 육성이 필요한 산업이다. 특히, 중립 분야 시험인증 산업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배터리·수소, 신재생에너지 등 신(新) 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과 세계 진출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국제표준 선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충북도 글로벌 홍보대사, 한자리에 모이다!

- 도 명예대사 등 초청 ‘2023 충북세계리더스포럼’ 개최

- 김영환 지사 특강 통해 충북의 발전상과 미래 비전 제시

- 세계 속 충북 위해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역할과 협력 기대

충북도는 29일 청남대에서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충청북도 명예대사, 국제자문관, 기업인 등 해외 16개국, 30여명을 초청해 ‘2023 충북세계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충북의 투자환경 설명, 국제자문관 위촉,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도정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과 의견교환 시간을 통해 충북의 정책과제를 함께 발굴·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충북 레이크파크 구축을 통한 관광 르네상스 실현 ▲충북의 정체성과 브랜드 전략 ▲외국인 K-유학생 1만명 유치 ▲충북농업의 세계화 등 충북의 비전과 발전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김 지사는 “세계 속의 충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 중심이자 첨단산업의 중심 충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서 달라”고 충북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홍성은 충청북도 국제자문관은 “아름다운 청남대에서 해외 각지의 충북의 명예대사와 자문관들을 모두 만나게 돼 매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K-유학생 유치, 관광, 해외시장 개척, 국제교류 협력 등 충북의 정책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다음 날인 30일에 LG생활건강, 증평 벨포레 리조트 등 충북의 주요 기업과 관광시설을 둘러본 뒤 도내 기업인 2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제동향 공유, 수출 판로 개척방안 등을 논의하며 소통하고 네트워킹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소회의실 11.29)2

우리금융그룹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사진=충북도)

 

◆충북도-우리금융그룹, 창업.중소기업 금융지원 한뜻

- 충북도-우리금융그룹, 29일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개최 -

충북도가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손잡고 창업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에 뜻을 모았다.

충북도와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오전 11시 3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협력형 디노랩’설치 및 운영, 스타트업-투자자 매칭 지원 등 창업 생태계 구축 지원, △ 중소기업 특화 우대서비스 제공 및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시 입주기업 금융지원, △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사업 추진시 업무 협업 지원 등이 포함됐다.

‘협력형 디노랩’은 2016년부터 우리금융그룹에서 운영해 온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의 한 모델로, 우리금융그룹에서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한 사업화를 지원하고, 충북도의 창업펀드 후속투자와 연계해 충북에서 창업의 붐을 유도하려는 협력 모델이다.

또 충북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용 금융상품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금융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충북도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관련 주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업금융에 참여하고, 도내 다문화자녀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Outdoor Hospitality Park(자연주의 체험 캠프)와 연계한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충북도는 반도체 2위, 이차전지 1위, 바이오 2위 등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인 첨단전략산업의 핵심지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신성장산업 육성에 집중 지원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과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도지사는 “오늘 협약은 충북도와 우리금융그룹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선도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충북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여정에 우리금융그룹이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

2023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사진=충북도)

 

농촌자원사업, 충북이 수상 휩쓸어!

- 농촌진흥청 종합평가회에서 5개 분야 수상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9일(수)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3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충북이 5개 분야에서 수상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자원사업에서 뛰어난 성적을 낸 유공자에게 포상을 통한 사기진작과 중앙·지방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됐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경진에서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는데 지역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지역사회 파급효과, 대내외 협력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에서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도원 부문 최우수상,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센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자원사업 유공자로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김미숙 팀장과 청주시 미원산골마을빵 김희상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이대희 팀장과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이상숙 회장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은희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우선 수상한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충북의 농촌자원분야 역량과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체험과 치유농업, 농식품 가공 창업 부문에 중점을 두어 시대 변화에 대처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92545_97398_1228

충북고향사랑기부제 도청 전 직원·도민 참여 캠페인.(사진=충북도)

 

충북고향사랑기부제 도청 전 직원·도민 참여 캠페인

- 고향사랑기부로 연말정산, 답례품 혜택 받아 가세요! -

충북도는 연말을 맞이해 11월 29일 도청 일원에서 도청 직원과 도민 등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쌀빵을 나눠 주며 기부 참여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까지 연말정산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금을 조성해 도민 복지 등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충북도는 이 밖에도 연말까지 충북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경품이벤트,공공기관 현장 홍보 부스 운영 등 집중 홍보를 펼쳐 고향사랑기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고액 기부도 중요하지만,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기부문화 정착을 통한 저변 확대와 일반기부자의 참여율 증가가 성공의 요인이기에 많은 인원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E5I4967

2023년 안문협 총회 및 성과보고회.(사진=충북도)

 

◆2023년 안문협 총회 및 성과보고회 개최

-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생활 실천 유도 -

충청북도는 29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안문협 위원, 안전문화 유공자,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전문화운동추진 충북협의회(이하 안문협) 총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안전문화운동 유공자 시상 · 안전문화운동 추진성과 보고 · 생활 속 안전교육 · 시군 우수사례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제6기로 위촉된 안문협 위원 84명을 대표해 차태현 공동위원이 위촉장을 수여받았고,국민 안전교육 우수활동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옥천군, 단양군, 증평군에게 충북도지사 단체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각 안전관련 기관단체 일선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을 향상을 위해 업무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13명에게 도지사 개인 표창을 수여했고, 2023년 어린이 안전문화 그리기 공모전 저학년부 대상으로 청주 직지초등학교 3학년 유준호 학생과 고학년부 대상 비봉초등학교 고다연 학생이 도지사 상장을 수여받았다.

이어서, 김은영 안전정책과장의 안전문화운동 추진성과 보고를 통해 △ 안전정책 세미나 등을 통한 제도개선 발굴추진 △취약계층 찾아가는 안전교육 △ 도민안전보험 확대 △ 도민안심 프로젝트 추진 등 한해 동안 추진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소개하고

충청북도 안전보안관(대표 한효동)의 생활 속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응급처치로 기도폐쇄,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 및 희망자 실습을 통해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 개최 후에는 안전보안관 등 행사에 참여한 민간단체와 함께 육거리 시장 일원에서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겨울철 일어나기 쉬운 △ 대설·한파 △ 산불·화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재난 및 생활안전, 치안, 화재 등의 위험으로부터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민안심프로젝트도 홍보했다.

그 외에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하게 타기 △ 안전신문고 앱 활용 △ 도민안전보험 등의 내용도 함께 홍보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기후변화와 사회구조의 복합·다양화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대형 복합 재난안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안전문화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과 재난 안전사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며,“사람중심 안전축북을 실현하기 위해 안문협 관계자분들이 주춧돌이 되어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적극 앞장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