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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내년 1월 신형모델 출시

입력 2023-12-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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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AMG 라인(왼쪽)과 익스클루시브.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가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를 내년 1월 출시한다.

8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내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신차인 ‘더 뉴 E클래스(W214)’는 2016년 10세대 E클래스의 출시 이후 8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로, 올해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됐다.

E클래스는 1946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1700만대 이상 판매된 벤츠의 핵심 모델이다.

더 뉴 E클래스의 외관은 클래식한 라인과 모던한 디자인이 만나 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돼 차량 내 디지털화가 구현됐다. 더 뉴 E클래스에는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한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벤츠가 2025년에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이 탑재된다.

또한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와 옵션으로 MBUX 슈퍼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돼 인상적이고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기능을 학습해 맞춤형 기능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루틴’ 기능을 최초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게임,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및 브라우저 등 서드파티 앱도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E클래스의 자세한 라인업 및 가격은 내년 1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벤츠 관계자는 “‘더 뉴 E클래스’는 E클래스에 ‘디지털화’와 ‘개인화’를 구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며 “더 뉴 E클래스는 새로운 디지털 럭셔리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전 세대 모델의 높은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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