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부동산 > 부동산 뉴스

호반프라퍼티, 창업 지원 프로그램 'H다이닝' 3기 오픈

입력 2023-12-12 13:2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 H다이닝 3기 오픈 행사 기념 단체사진
(왼쪽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형준호 본부장, 호반프라퍼티 박재욱 대표이사, 가성대구 최은정 대표, 신구대학교 백승희 교수. (사진제공=호반그룹)
호반그룹 호반프라퍼티는 경기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H다이닝’ 3기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형준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백승희 신구대 호텔외식베이커리과 교수, 박재욱 호반프라퍼티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H다이닝은 청년 창업인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호반그룹이 후원한다.

H다이닝은 지난 10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23팀, 총 60여명의 소상공인이 지원했다.

1·2차 평가 결과, 부산 부전시장에서 대구뽈탕을 메인메뉴로 선보인 ‘가성대구’ 팀이 최종 선정됐다.

가성대구는 호반프라퍼티에서 운영하는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6개월 동안 임대료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호반프라퍼티는 가성대구의 창업 자립을 위해 주방기기 및 제반시설 대여, 매장 인테리어 조성,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성대구의 최은정·이아영 모녀는 “부산 지역을 넘어 수도권 지역으로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주신 호반프라퍼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6개월간 중심상권에서 외식경영 노하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프라퍼티는 지난 2021년부터 H다이닝을 진행해오고 있다. 1기와 2기로 선정된 ‘그함박’과 ‘입분식 가정집’은 개점 2개월 만에 월 매출 수천만원을 달성했고, 현재도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