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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공정위 CP등급평가서 ‘AA’ 등급 획득

입력 2023-12-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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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우 우아한청년들 법무팀장(오른쪽)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은 14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증 수여식’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준수를 위해 각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2001년 도입했다. 공정위는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실태·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업계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문화를 선도하고, 준법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배달업계 최초로 2017년에 CP를 도입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등급평가를 신청해 AA등급을 획득했다.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사내문화를 기반으로 우아한청년들은 지속해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CP교육을 진행하고, CP조직을 정비하며, 적극적인 예산·인력 지원, 자체 CP 점검, 내부신고제도 수립 등 활동으로 CP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6월 자율준수 의지 강화 선포식 이후 김병우 대표이사의 CP준수 의지 천명(7월), 구성원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8월), CP 운영규정 제정(9월), 우아한 계약가이드라인 배포(9월), CP 운영조직 및 주요 운영사항·CP도입 선언문·운영사항 등 홈페이지 공시(11월), 자율준수의 날 행사(12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CP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는 “2017년에 배달대행업계 최초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CP를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발전시킨 결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AA등급을 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준법경영이 우아한청년들 사내문화로 더욱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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