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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늘의 주요 뉴스]2023년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선정 등

2023년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선정,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완료
청주시,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 794만원 지급, ㈜세종하이텍도 청주문화나눔과 함께 합니다
청주시, 청원생명딸기 홍보·판촉행사 진행, 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보조금 담당자 교육 실시

입력 2023-12-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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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자 8명 선정.(사진제공=청주시)
◇2023년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선정

- 건설경영부문 등 4개 부문, 건설인 8명 선정

청주시는 ‘2023년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공모·심사한 결과 건설경영부문 등 4개 부문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08년부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매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건설경영부문 신영건설산업㈜ 장용현 대표 △건설공로부문 누리종합건설㈜ 김명구 대표, ㈜효성중앙도장 이성희 대표 △건설기술부문 ANA건축사사무소 정운기 대표, ㈜한화/건설 이남훈 부장 △건설시공부문 ㈜협동석재 김정민 대표, ㈜성화텍 안윤기 대표, ㈜차세대정보통신 이한근 대표가 선정됐다.

선정된 건설인들은 평소 지역의 건설공사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건설자재 사용과 지역건설근로자 고용에 힘써 왔으며, 민간공사 수행 시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은 오는 1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2월 시민표창 시상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5회에 걸쳐 총 92명의 자랑스러운 건설인을 선정했다.

2-2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완료_사진(그늘막)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그늘막.(사진제공=청주시)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완료

- 황톳길 300m 조성, 쉼터데크와 그늘막 설치, 숙박시설 시설 개선 등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맨발 걷기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부터 숲놀이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황톳길 300m를 조성했다.

또한 숲체험놀이터 주변에 쉼터데크와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고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산수국 등 관목 9670본을 식재했다. 더욱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단풍나무 등 숲속의 집 6개소의 싱크대를 교체했으며, 산림휴양관 3개소의 도배를 새로 하고 루버를 설치했다.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에는 총 7억원이 소요됐다.

한편 시는 옥화자연휴양림의 고질적인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12월 중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28억원이 투입된다. 주차타워 조성으로 68면의 주차 공간이 더해져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발전하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도에 개장해 현재까지 청주시가 운영하는 단 하나의 휴양림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숲속의집,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40면, 야외물놀이장, 등산로, 임도가 조성돼 있다.

청주시 임시청사.(사진=청주시) - 복사본
청주시 임시청사.(사진제공=청주시)
◇청주시,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 794만원 지급

- 에너지 절약 실천 및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한 8,117명 대상

청주시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한 8,117명의 시민에게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 794만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고 포인트를 받는 에너지분야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고 포인트를 받는 자동차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현재 청주시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가입자는 2만72명이다. 2021년 상반기와 2022년 상반기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해 2023년 상반기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7084명에게 총 1억 361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자동차분야 참여자는 가입당시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일평균 주행거리가 감축됐을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올해 참여인원 1832명 중 1033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총 7184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시는 자동차분야 인센티브는 지급을 완료했으며 에너지분야 인센티브도 오는 12월 22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면서 에너지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해 319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5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적극 참여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 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도 매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간 내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세종하이텍도 청주문화나눔과 함께 합니다

- 청주문화재단-(주)세종하이텍, 15일(금) 업무협약과 함께 1000만원 기탁

- 농수축산물 식품가공기계 생산을 넘어 청주 문화예술진흥의 든든한 버팀목될 것

㈜세종하이텍이 청주문화나눔 파트너로 합류하며 겨울 추위마저 훈훈하게 만들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15일(금) 오전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세종하이텍(대표이사 정인자)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 및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청주문화나눔 파트너기업으로 합류하게 된 ㈜세종하이텍은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청주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했다.

㈜세종하이텍 정인자 대표는 “25년 전 청주에서 사업을 시작한 뒤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려 노력해왔는데 청주문화나눔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청년 등 청주의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발전에도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의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세종하이텍이 농수축산물 식품가공기계 생산을 넘어 청주 문화예술진흥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동참해줘 더없이 고맙고 든든하다”며 “문화와 예술로 달라질 청주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화답했다.

의미 있는 나눔행보로 한해의 끝자락을 따뜻하게 만든 ㈜세종하이텍은 2003년 씨마트로 출발한 농산물 절단·세척 및 가공·포장 전문 업체로, 오랜 경험과 최적화된 생산설비로 농수산물 및 육류 가공 기계를 국내외 10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다수의 특허와 품질 인증 및 스마트 공장 운영 등 선진화된 생산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하며 2023년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청주시 서원구 기업인(서원구 기업봉사대) 등과 함께 집수리, 학자금지원, 연탄봉사, 수해복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해왔다.

한편 ㈜세종하이텍의 합류로 더 튼튼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청주문화재단의 ‘청주문화나눔’은 개인, 기업 등의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창작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실현하며 문화사각지대에 문화예술콘텐츠를 지원하고 예술로 미래세대를 키우는 범사회적 문화기부 사업이다.

17-2 청주시, 청원생명딸기 홍보 판촉행사 진행_사진
청원생명딸기 홍보 판촉행사 진행.(사진제공=청주시)
◇청주시, 청원생명딸기 홍보·판촉행사 진행

-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용암동 농협유통 청주점 하나로마트에서 진행

- 싱싱하고 달콤한 최고의 맛! ‘청원생명딸기’ 출하 기념

청주시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용암동 농협유통 청주점 하나로마트 내 특별행사장에서 청원생명딸기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청원생명딸기 출하를 기념해 소비자에게 청원생명 딸기의 고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판로 확대를 통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청원생명딸기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무료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딸기’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육질과 당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명품 딸기로 사랑받고 있다. 남일·가덕면을 주산지로 89개 농가가 66ha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고품질 명품딸기 육성을 위해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민·관이 함께 체계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브랜 농산물 소비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 펼치고 있다”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마케팅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 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보조금
사회적경제기업 보조금 담당자 교육 실시.(사진제공=청주시)
◇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보조금 담당자 교육 실시

- 보조금 집행, 정산 절차 등 실무중심 교육

청주시는 14일 문화제조창(B202)에서 ‘2023년 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 보조금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집행·정산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해 담당자들이 반드시 확인 점검해야 할 사항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보조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감사관실의 ‘찾아가는 보조금 컨설팅’과 연계해 전미옥 보조금감사팀장이 보조금 집행절차 및 추진단계별 유의사항, 감사에 자주 지적되는 사례, 지방보조금법 등 관련 법령 적용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 “보조금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보조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보조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재정지원사업 등 많은 보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의 투명한 보조금 집행 문화 정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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