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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우즈베키스탄 연수기관 선정

현지 총장 등 17명 방한

입력 2023-12-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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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지난 14일 선문대와 우즈베키스탄 국립문화예술대학은 교육 및 연구에 관한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문대 제공


선문대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주관 2023년 우즈베키스탄 교육행정가 방한 연수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교육원은 재외 동포의 교육에서부터 한국어 및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해 교육부가 외교부와 협의해 국외에 설치한 기관이다.

이에따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산하 공무원 중 주요 인사를 선발해 한국의 교육행정 시스템을 견학하고, 한국과의 문화교류 확산을 위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선문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운영기관으로 연속 선정돼 본 사업을 이어가게 된다.

이에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육부 특수교육 관리기관 및 국립문화예술대 총장, 안디잔 26번 대통령학교 교장 등 17명은 지난 11일 입국해 17일까지 한국의 문화, 교육, 산업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13일 선문대 재단 선학글로벌교육재단 산하 경복초, 선정 중·고, 선정국제관광고 등의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14일부터는 선문대,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충남교육청, 충북교육청, 외암리민속마을 등을 찾았고, 같은날 선문대와 국립문화예술대는 학술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뤄진 협약을 통해 양교는 글로벌 산학협력,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수 연구 및 학생 교환 등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선문대 국제교류처 손진희 처장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과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그리고 선문대가 협력해 양국의 교육 시스템 발전과 함께 학술 및 연구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팽주만 원장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양국 간 교육 교류를 지속해 한국 교육과 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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