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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예산군 뉴스]예산 광시국민체육센터 개관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성료
충남 국립의대 추진 범도민추진위 공식 출범 환영

입력 2023-12-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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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국민체육센터 개관식
예산 광시국민체육센터 개관식
◇예산 광시국민체육센터 개관

-국민체육센터 순차적 건립, 체육·문화공간 확대

예산군은 지난 15일 광시국민체육센터에서 최재구 군수와 체육회원, 초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시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한 광시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민체육기금 10억원, 군비 33억원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광시한우테마공원 내에 연면적 987㎡, 최고높이 15m 규모로 배구, 배드민턴, 탁구경기 및 각종 문화행사를 위한 무대가 설치된 다목적 체육관으로 건립됐다.

최 군수는 “그동안 광시면을 비롯한 면 단위 지역에 체육이나 문화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체육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에 개관한 광시국민체육센터가 체육회원뿐만 아니라 주민 여러분이 다양한 체육 및 문화행사 활동을 즐기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광시국민체육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를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도 고덕면과 신암면 국민체육센터 2곳이 착공하는 등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예산 자원봉사의 날 기념행사
예산군 2023년 자원봉사의 날 기념행사 모습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은 15일 군청 추사홀에서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를 슬로건으로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 포상, 2023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등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동기부여를 위한 시간으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덕 센터장은 “늘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지역 내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봉사 참여 문화가 더 확산돼 살기 좋은 예산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은 UN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85년 제정했으며, 국내에서는 2005년부터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의거 매넌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해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충남 국립의대 추진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
충남 국립의대 추진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
◇예산군, 충남 국립의대 추진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 환영

최재구 예산군수는 15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충남지역 의대정원 확대 및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환영의 인사와 함께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충남 국립의대 설립은 대통령의 충남 공약이자 충남도지사와 예산군수의 공약이며, 취약한 의료여건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예산군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기도 하다.

군은 그동안 국립공주대 예산캠퍼스 의대 신설을 대통령실, 국회, 충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충남도, 국립공주대학교와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군의회도 지난 11월 7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의과대학 설치 및 의사정원 확대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제296회 정례회에서 국립의대 유치 등 추진위원회 활동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의대 정원 확대와 의과대학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특히 충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국립의대가 설치돼 있지 않은 3개 지역 중 하나로 지역간 의사수급 불균형, 특수분야 의사부족 문제, 지역 의료 인력부족으로 220만 도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국민 1000명당 의사 수가 1.5명으로 전국 평균 2.4명보다 턱없이 낮은 의료 취약지역이며, 의료 인프라 개선 및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국립의대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 군수는 “충남도 국립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 출범은 모든 도민과 예산군민의 염원이 담긴 것으로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의대 정원 확대와 공주대 국립의대 예산캠퍼스 설립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예산=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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