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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청사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소속 부산예술영재교육원은 2024학년도 음악·미술분야 예술 인재로 첫걸음을 내딛을 2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예술영재교육원은 예술 분야에 재능을 가진 예술가들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매년 12월 음악·미술 영역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음악 영역 지원자는 19명, 미술영역 지원자는 50명으로 각각 1.9:1, 3.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3단계 과정을 거쳐 지난 22일 음악분야 10명, 미술분야 15명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합격자는 내년 3월 입학식을 거쳐 2년간의 예술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이수하게 된다.
배규태 예술영재교육원장은 “예술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훌륭한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영재교육원은 세분화된 영역별 전문가의 전공 심화 이론 및 실기수업과 전시·공연 및 문화예술 체험학습 등 전공관련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다양한 예술적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