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인규 예비후보 제공 |
부산 서구·동구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김인규 예비후보가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최근 관내 남부민동과 암남동, 수정동 급경사지, 송도해수욕장 일원 송도지구 연안정비 사업 현장 등 재해취약지역을 방문한 김 예비후보는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하며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부산 원도심 일대에 재해취약지역이 많아 태풍이 올 때마다 주민들의 걱정이 많다”며,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재난·재해는 인재인 만큼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년 전에 붕괴됐던 암남동 급경사지만 하더라도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아 복구공사에 어려움이 있다”며,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지자체뿐 아니라 국회 역할이 중요하기에 사활을 걸고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사진=김인규 예비후보 제공 |
또한, 대신공원 산책로와 서대신4동 꽃마을 인근 데크로드도 새로이 정비가 필요하기에 재난·재해 예방 차원에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기본으로 하겠다”며,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 관련 정책과 입법은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