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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경희 이천시장

'용섭대천'을 시정운영의 사자 성어로 정하고 '시민·현장 중심 행정' 다짐

입력 2024-01-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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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섭대천을 시정운영의 사자 성어로 정하고 시민 중심 현장중심으로 노력하며
새로운 이천을 향해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이천 시장 김경희




김경희 이천시장이 아래와 같이 2024년 갑진년 신년인사를 올렸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24만 이천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푸른 청룡의 지혜와 기운이 여러분 가정에 깃들어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지혜 모아주신 덕분에 민선8기가 본궤도에 오르며 큰 어려움 없이 순항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이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밑그림을 그리는 한해 였다면 올해는 공약 사업등을 추진하여 이천시의 변화를 체감하는 한해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녹록치 않은 대외적 환경으로 높은 파도를 극복해야 하겠지만 시민 여러분과 담대히 헤쳐 나가겠습니다.

용섭대천을 시정운영의 사자성어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일상의 불편을 하나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일자리 창출의 모체인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좋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중앙부처와 관련기관의 문을 더욱 두드릴 것입니다.

출산부터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까지 공공의 책임을 다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반도체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이천에 머물며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이천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어디서나 편리한 도로망 구축과 중리지구와 역세권 개발 등 미래를 위한 현안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복지로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능형관제시스템을 통해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더 강한 결의로 목적지인 새로운 이천을 향해 중단없이 정진하겠습니다.

새해에도 힘찬 여정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변함없는 성원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이천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이천=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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