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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사범대, 인천지역 교원 대상 2023년 교원연구년 위탁 연수 성료

입력 2024-01-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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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사범대
인천대 사범대가 지난해 교원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로 선발한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교직소양, 수업과 생활지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국립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은 최근 인천 관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원연구년 위탁연수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교원연구년 특별연수 대상자로 선발한 교원 18명(유·초등 7명, 중등 11명)을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을 위탁기관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교원 전원이 수료했다.

지난해 교원연구년 위탁연수는 인천시교육청 교육연수원과 대표 교사들의 사전협의를 통해 교직소양, 수업과 생활지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100시간의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돼 운영했다.

특히 미래교육 전문성 함양을 위한 디지털 교육 및 다문화 주제와 관련해 ‘인공지능교육의 동향과 핵심 과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교육과 테크놀로지’, ‘디지털 리터러시의 이해’, ‘다문화 가정의 언어적 특성에 대한 이해’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또한 수업 및 생활지도 역량 제고를 위해 교육연극실습과 ‘수업 컨설팅을 위한 코칭 기법의 활용’, ‘명상을 통한 생활지도’ 등의 프로그램도 추가됐다.

아울러 예년과 마찬가지로 연수 참여 교원별 연구 주제를 연구보고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도교수 멘토링을 운영해 참여 교원의 역랑과 전문성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교원과 예비교사 간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교원의 풍부한 경험을 예비 교원인 인천대학교 사범대생들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연수 종료 후에는 5개 영역(운영, 내용, 방법, 효과, 환경)으로 구성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9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범대학 장규환 학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교육 방향과 그에 요구되는 교원의 역량과 역할에 대해 예비교사들이 함께 토론하고, 학교급별로 교과교육과 생활지도 등 다양한 영역의 현장 역량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인천대학교(사범대학)는 인천시 교육청(교육연수원)과 인천 관내 학교현장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 사회 교육 생태계의 연계와 협력 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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