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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저녁 8, 10시로 시간변경

- 봄, 화이트데이, 야구 등 주제로 3월 밤하늘 밝혀

입력 2024-02-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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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마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을 빛내고 있는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 모습. (사진 = 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는 매주 토요일 저녁 광안리 해변에서 상설로 개최하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3월부터는 저녁 8시, 10시로 변경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3월의 첫 공연은 2일 ‘봄이 오나 봄’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색상의 꽃들이 봄의 시작을 알린다. 소풍 바구니와 폴라로이드 사진기 등의 여행 이미지로 이리저리 떠나보고 싶은 봄의 설렘을 표현한다.

3월 9일의 주제는 ‘새콤달콤 화이트데이’로, 연인들의 달콤한 사랑을 사탕과 선물상자 등으로 표현해 이색적인 기념 공연을 펼친다.

이어 3월 16일 ‘보드게임’ 공연은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3월 23일은 ‘야구’를 주제로 KBO 야구 개막식에 맞춰 역동적인 야구선수의 움직임을 드론으로 표현한다.

3월 30일에는 매월 마지막 주 광안리에서 개최하는 ‘발코니 음악회’와 더불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드론쇼를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겨울을 지나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을 맞아 따뜻하고 행복한 공연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며, 관람객 증가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공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 = 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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