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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지난해 국제치안산업대전 역대 최대 성과 달성

치안·보안산업 관련 188개 기업 816부스 참가, 수출상담실적 2억 달러 기록
올해 전시회는 10월 23~26일 역대 최대 규모 목표로 개최 예정

입력 2024-03-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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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11
송도컨벤시아에서 전 세계 해외경찰 구매담당관 및 해외 민간 바이어 등이 2023년 국제치안대전에서 각종 장비들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인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이 치안·보안산업 관련 188개 기업이 816부스를 구성하고 수출상담실적 2억 달러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달성했다.

10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전시회는 경찰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 10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자동차, KT, 에스앤티모티브 등 국내 대표 치안산업 기업들과 아이디스/아이디스파워텔, 원우이엔지, 딥노이드와 같은 첨단 물리·정보보안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약 1만6000명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전년 대비 약 20% 성장, 2019년 첫 회 대비 약 80% 성장률을 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전시회 동시개최행사인 수출상담회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핵심 판로인 수출에 대한 성과를 다각화·극대화하기 위해 전 세계 해외경찰 구매담당관 및 해외 민간 바이어 등 총 31개국 77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결과, 총 284건(약 2억 달러 규모)의 역대 최대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이 중 상당수가 구체적인 계약 협상까지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디에스(카메라용 광원), 트렉스타(특수신발) 등 산업별 대표 기업들은 현장에서 해외 경찰 및 바이어들과 실제 계약을 추진했다.

또한 명정보기술(디지털포렌식), 삼정솔루션(안티드론) 등 유망 중소기업들은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전시회를 통해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를 이룬 기업들이 늘어났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역대 최대를 기록한 작년 전시회의 성과는 참가기업들의 수출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작년 성과 및 다양한 피드백을 토대로 금년 전시회는 모든 면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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