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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정부에 가공식품 등 부가세 10→5% 인하 요구”

입력 2024-03-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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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후보 지지호소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서울 왕십리역 광장에서 윤희숙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정부에 고물가 해소를 위해 일부 가공식품 등에 붙는 부가가치세를 절반으로 한시 인하해달라고 요구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회기역에서 진행된 총선 지원 유세에서 “어제 정부에서 민생점검회의를 하고 고물가에 힘들어하는 시민을 위한 여러 좋은 정책을 발표했다. 그 점에 대해 우리도 정부를 충실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그런데 우리가 보기에 그것만으로는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출산·육아용품, 라면·즉석밥·통조림 등 가공식품, 설탕·밀가루 등 식재료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를 10%에서 5%로 절반 인하하는 것을 정부에 강하게 요구했다”고 전했다.

또 한 위원장은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 대전을 개최하는 등 정부에 대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위원장은 물가 대책 차원에서 정부와 협의를 거쳐 긴급 물가안정자금 1500억원 투입을 발표한적이 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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