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난 4월 25일 여의도에서, 의료현장의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제공) |
다제약물관리 사업은 건보공단이 지난 2018년부터 건강보험가입자 중 만성질환을 1개 이상 진단받고 상시 복용하는 약이 10개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문가가 약물 점검,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중복, 과다·과소 약물 복용을 줄임으로써 약물 부작용 예방 및 올바른 약물 복용을 유도하고자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중 다제약물 약국상담은 약물상담 대상자가 약국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보공단과 중랑구 약사회·보건소는 중랑구를 약국상담 활성화 지역으로 집중 지원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원인명 본부장은 “약물 상담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다제약물관리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건강약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