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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독일에 떡볶이ㆍ생들기름 등 소개

수출 상담회 개최

입력 2024-04-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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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독일 시장에 떡볶이ㆍ생들기름 등 소개
지난 22일 독일 하노버 인터씨티 호텔에서 김재욱(오른쪽) 칠곡군수가 한국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K-푸드(FOOD)를 대표하는 떡볶이를 앞세워 독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이끄는 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은 지난 22일 독일 하노버 인터씨티 호텔에서 세계 5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독일 하노버에서 유일하게 한국 제품을 유통하고 판매하는 마트에서도 참가했다.

이날 상담회는 한류 바람을 타고 관심이 높아진 ㈜샘초롱의 떡볶이와 ㈜농부플러스의 생들기름, ㈜글러브랜드의 산업용 장갑과 ㈜신우피엔씨의 성인용 기저귀가 선을 보였다.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모야인터내셔널 △(주)제이앤에스 △(주)에스엠씨티 △대일기업 등도 자사 주력 제품 홍보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에서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 안심하시고 거래해도 된다”며 일일 영업사원으로 활약했다.

그는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생각으로 독일 진출을 위해 바이어와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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