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사천시 제공. |
이번 교육은 소셜커뮤니케이션센터 소통과대안협동조합 조정림 사무국장의 특강과 함께 사업제안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이번 교육이 공모기간 내 진행돼 사업 신청에 적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이러한 교육을 시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기”를 희망했다.
시는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총 20억원 규모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양지원 예산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사천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 예산 확대를 민선 8기 박동식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선정해 매년 주민참여 예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