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전기 · 전자 · 반도체

삼성, 에어컨 성수기 판매부터 AS까지 강화

입력 2024-05-06 11:35 | 신문게재 2024-05-06 6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삼성 에어컨, 성수기 맞아 고객 편의성 위한 역량 강화(1)
삼성전자서비스·삼성전자판매·삼성전자로지텍 직원들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여름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를 다짐하는 모습.(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삼성전자판매·삼성전자로지텍·삼성전자서비스가 여름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판매·배송·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스토어에서는 시스템(천정형)·홈멀티(스탠드·벽걸이형)·창문형 에어컨 등 다양한 유형의 무풍에어컨에 대한 전문 매니저를 운영한다. 이들은 1대1 상담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추천한다.

특히,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신제품은 냉방모드 외에도 음성인식, 부재 절전, 부재 건조 등의 AI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 위치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집에 도착하기 전에 AI 쾌적 모드를 작동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웰컴 에어 케어’ 기능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에어컨 배송도 더 편리해 진다. 삼성전자로지텍은 에어컨 주문 후 바로 다음날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에 구축된 22개의 실습장에서 제품설치 교육을 통해 숙련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제품 사용 설명과 고객 질문 응대 교육도 실행한다.

또한, 에어컨 설치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 착용을 의무화 하고, ‘안전지원단’을 통해 모니터링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운영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 외에도 기술강사, 사무직 인력 등에게도 에어컨 기술 역량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 인력은 에어컨 서비스 신청이 가장 많은 6~8월에 투입될 예정이며, 지난해 보다 20% 이상 많은 인력을 고객 응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수리 안전 보조 인력’도 작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이들은 엔지니어와 동행해 서비스 현장에서 작업 안전성 확보, 수리 작업 보조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서비스 엔지니어가 가정 방문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원격 상담 서비스’도 확대해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스토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미리 장만 혜택, 제품 반납 없이 추가 2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보상 혜택 등 삼성케어플러스 세척 서비스 무상 제공 혜택과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추가 설치비 50%를 할인해 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이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출시 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고객들이 에어컨 구입을 고민하며 매장에 방문하는 순간부터 제품을 배송 받고 사용하면서 수리·점검 등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까지 모든 과정에서 더 편하고 빠르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