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제102회 어린이날 맞아 환경교육 부스 운영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와 행사 부스를 격려해준 인천시청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 지속가능성에 친숙해지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구체적 실천 방안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다양한 환경교육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4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102회 어린이 날을 맞아 열린 인천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와 부모님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어린이에게 알리기 위해 분리배출 교육 교육 키트를 활용해 유리병, 캔, 종이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 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 될 수 있게 실천을 독려했다.

분리배출 교육에 참가한 연수구 최모 어린이는 “코 푼 휴지, 요구르트병, 빨대 등 직접 사용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알게 되어 좋았다”면서 “집에 가서도 꼭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제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에 따르면 1인당 하루에 버리는 생활폐기물은 950.6g으로 5년전 929.9g보다 2.2% 증가했으며, 이 중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이 330.8g, 약 35%가 폐합성수지류(용기제품 등) 93.3g, 음식물류 19.73g 등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순환 캠페인을 추진해, 깨끗한 초일류 도시 인천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는 인천환경공단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TBN경인교통방송, OBS경인TV,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등 총 5개사가 공동으로 진행됐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