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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한가위 선물세트 판매경쟁 불 붙었다

GS25, 팝카드 결제시 최대 30% 캐시백 혜택
CU, 해외 구매대행 선물 서비스
세븐일레븐, 1만원 전후 상품 위주 480종 준비

입력 2014-08-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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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CU(씨유) 등 편의점 업계는 한가위 특수를 맞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GS25는 추석 선물세트 555종을 마련하고 역대 최다 상품,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지난해 15종에서 63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참치 통조림과 생활용품(샴푸, 린스, 치약 등)을 섞은 ‘이종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판매하고, 구찌 가방 5종, 깜 플루이도 유모차 3종, 프라모델, 알뜰폰 등 다양한 이색 상품도 추석 선물 상품으로 선보인다.

팝카드로 결제시 최대 3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U도 오는 10일까지 한가위 선물세트 총 350여종을 예약 판매한다. 원하는 12가지 제품을 직접 선택해 선물 세트를 구성하는 ‘DIY(Do It Ypurself) 선물세트’와 CU 대표 제품을 묶은 ‘CU 단독기획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폴스미스, 토리버치, 테팔 등 해외 브랜드 제품을 CU 매장에서 주문하는 해외 구매대행 선물 서비스도 한다. 30세트 이상 주문할 수 있으며, 10일까지 매장에서 주문하면 포장 비용 2500원에 25∼29일 사이 배송된다.

김성환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편의점은 특히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만큼 개성과 멋을 드러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선물 아이템 선정에 고심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1만원 전후 상품 위주로 지난해보다 10% 정도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 480종을 선보인다.

한우, 과일, 술, 식용유, 샴푸 등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파는 품목과 함께 올 추석 가족을 위한 선물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가족 건강을 위한 영양제, 혼자 떨어져 사는 가족을 위한 견과류, 가족 여행상품 등을 준비했다.

고급 이어폰, 블루투스 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선물도 마련했다.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제휴 15% 할인, 무료 택배,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황진복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부담 없이 선물을 사려는 고객을 위해 실속 상품을 늘리고 할인 혜택을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미니스톱도 추석 선물세트 400여종을 마련했다. 실용적인 선물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용품 등 최신 트렌드 상품을 도입해 품목을 다양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명절 ‘스테디셀러’인 특산품, 정육, 농수산물도 인기 상품 위주로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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