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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꽃이라면…남자는 향기로 기억된다

신중년의 체취 관리 어떻게?
나는 향기나는 남자일까, 냄새나는 남자일까

입력 2014-09-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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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좋은 향은 오래도록 그 사람을 기억하게 만든다. 반대로 나쁜 냄새가 나면 아무리 스타일이 좋아도 나쁜 인상을 주게 된다. 남성은 선천적으로 여성보다 땀을 많이 흘리지만 자신의 체취에는 덜 예민하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호르몬의 영향으로 일명 ‘홀아비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체취 제거에 효과적인 화장품을 눈 여겨 보고 향기 나는 중년으로 거듭나보자. 인기를 얻는 것은 물로, 일도 술술 풀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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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샴푸를 이용해 산뜻한 기분과 좋은 향을 유지할 수 있다. (제공=이니스프리)

◇ 두피&모발 냄새가 걱정이라면

땀이 많아 오후만 되도 기름기가 흐르는 모발이라면 드라이 샴푸를 이용해보자. 이니스프리의 ‘돈워리 노세범 드라이 샴푸(50㎖, 8000원)’는 피지를 효과적으로 흡착하는 노세범 파우더가 산뜻한 머리로 가꿔주며 입자가 미세해 머리와 어깨에 하얗게 묻어나지 않는다. 레몬밤잎, 말로우, 서양톱풀, 성모초, 페퍼민트잎, 꼬리풀을 원료로한 식물 추출물이 함유돼있어 두피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르네휘테르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75㎖, 2만8000원)’ 는 카올린, 옥수수가루, 쌀가루, 실리카, 싸일클로텍스트린 등 5가지 파우더가 모발에 내려앉은 피지와 먼지 등 더러운 물질을 흡착하여 어디서나 산뜻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샴푸는 아니지만 쏘내추럴의 ‘오일 컷 헤어 드라이 파우더(20g, 1만4000원)’는 원하는 부위에 톡톡 두드리면 번들거리는 모발이 보송보송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파우더에 함유된 옥수수 전분으로 두피에 자극이 적어 민감한 두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은은한 향기로 정수리 냄새도 없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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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으로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비오템 아쿠아피트니스 데오도란트 스틱 (제공=비오템)

 


◇ 사계절 에티켓, 겨드랑이 땀 억제에는…

  

비오템 ‘아쿠아피트니스 데오도란트 스틱(50ml, 2만9000원)’은 옷에 하얗게 묻거나 노랗게 착색되지 않는 기술을 도입해 검은 옷이나 흰 옷을 입을 때도 좋다. 바다향으로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맨 퍼펙트 올인원 티슈(15매, 3000원)’는 스킨케어, 클렌징, 데오드란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타입. 티슈에 함유된 제주 피톤치드 콤플렉스는 잦은 면도로 인한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피톤치드 향이 침엽수립에서 산책한 듯한 효과를 준다. 비오템의 ‘데오쀼르 데오도란트(30㎖, 1만2000원)’는 시원한 분사력의 스프레이형 데오도란트로, 특히 옷에 남는 땀 얼룩까지 방지해 흰옷을 입을 때 사용하기 좋다.

또 발에 유난히 땀이 많고 냄새가 심하다면 쏘내추럴 ‘더 퓨어 스웨트 캐치 풋 데오 크림 (30㎖, 1만2000원)’ 을 써보자. 풋전용 크림으로 바르는 즉시 땀을 잡아준다
 

이밖에 아이젠버그의 ‘데오드란트 포 맨(10㎖ 5만원)’ 은 민감성 피부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데오도란드로, 샤워 후 겨드랑이에 뿌리면 24시간 향균 효과가 지속된다. 


오딧세이 ‘퓨어 파우더 스프레이(150㎖, 1만5000원)’는 시원한 시트러스 향이 땀 냄새를 제거해 상쾌함을 준다. 또 땀 발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ACH)가 함유돼, 샤워 뒤 뿌려주면 오랜 시간 보송보송한 느낌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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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 마우스 미스트를 하루 1회~수회 구강 내에 뿌려주면 간편하게 구취를 제거할 수 있다. (제공=이니스프리)

 

◇ 입 냄새가 신경 쓰인다면

이니스프리의 ‘포레스트 포맨 프레시 마우스 미스트(7㎖, 4000원)’는 중요한 만남 전, 흡연 후 입이 텁텁할 때, 양치질을 할 수 없을 때, 1~3차례 입안에 뿌려주면 간편하게 구취를 제거할 수 있다. 크기가 작아 주머니에 넣기도 부담스럽지 않다. 한 병으로 250회 이상 사용 가능하며, 자일리톨을 함유하고 있어 구강 건강

도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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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병에 소프트한 가죽을 둘러 고급스러운 아라미스 오리지널 50주년 스페셜 에디션 오 드 뚜왈렛 스프레이 (제공=아라미스)

◇ 중년 남성의 품위를 지켜줄 향수

 

 아라미스 오리지널 50주년 스페셜 에디션 오 드 뚜왈렛 스프레이(110㎖, 6만3000원)는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남성 향수로, . 따뜻한 숲의 향, 시트러스, 허브향 위에 가죽향을 더해 품위를 유지했다. 향수병에도 소프트한 가죽을 둘러 고급스럽다. 


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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