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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사로잡는 비법!...얼굴상(相)에 따른 메이크업 연출

입력 2014-09-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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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얼굴은 크게 강아지상과 고양이상으로 구분된다. 강아지상의 얼굴은 선한 눈매의 큰 눈동자와 동그란 콧망울, 동글동글한 얼굴형이 특징이며, 고양이상 얼굴은 눈매가 위로 올라가며, 날렵한 턱선을 가진 이들이 많다.

이렇게 다른 상(相)을 가진 얼굴은 각각의 매력 포인트 또한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메이크업이 필요하다. 얼굴상에 따른 특징을 잘 살려 매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소개한다.

루나 모델 한혜진, 아이린, 한리_1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하는 얼굴부위 중 하나가 눈매인 만큼 신경 써야 할 부분도 아이메이크업이다. (사진제공=애경루나)


◇ 눈매 특징을 고려한 아이메이크업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하는 얼굴부위 중 하나가 눈매인 만큼 신경 써야 할 부분도 아이메이크업이다. 강아지처럼 순한 이미지를 풍기는 얼굴에 두껍고 진한 아이라인을 그리면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해 호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큰 눈망울에 처진 눈꼬리가 특징인 강아지상 눈매는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주는 브라운 톤의 섀도우를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연한 베이지 컬러를 펴 바르고 짙은 브라운 컬러를 이용해 아이라인을 따라 눈꼬리를 길게 아래로 빼주면 보다 선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길고 끝이 살짝 위로 올라간 매력적인 눈매를 가진 고양이상의 경우 아이라인을 살짝 위로 올려 섹시한 느낌을 강조한 캣츠아이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긴 타입의 눈매는 그리는 도중 묻어나거나 번지기 쉽기 때문에 섬세한 터치가 가능한 붓펜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루나 모델 한리_1
갸름한 V라인엔 섀이딩으로 입체감을 부여하면 세련돼 보인다. (사진제공=애경루나)


◇ 동그란 얼굴엔 블러셔, 갸름한 V라인엔 섀이딩으로 입체감 부여

강아지상은 동그스름한 얼굴형이, 고양이상은 V라인의 날렵하고 갸름한 턱선이 매력으로 작용한다. 볼터치 메이크업은 얼굴에 입체감을 줄 뿐만 아니라 혈색을 더하고 생기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때문에 강아지상이 주는 청순한 느낌을 배가시키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살짝이라도 과하게 사용하면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장 중요하다.

블러셔를 할 때는 가로로 바르는 것보다는 약간 사선으로 발라 동그란 얼굴에 윤곽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갸름한 턱선은 고양이상이 가진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하지만 날렵한 턱선 때문에 날카롭고 도도한 이미지가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특유의 V라인을 잘 살리는 메이크업이 관건이다. 코와 턱 라인에 섀이딩으로 음영을 주면 한층 더 날렵하고 입체감 있는 얼굴을 연출해 고양이상이 가진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유용하다.

김정아 기자 jakim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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