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비바100 > Life(라이프) > 쇼핑

[비바100] 냉장고 문 안열고 식재료 확인 '끝'… 스파트폰 앱으로 밥 지어라 '뚝딱'

가사시간 줄여주는 가전제품들

입력 2016-05-27 07:0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인의 생활시간 변화상’ 보고서에 따르면 10세 이상 국민이 수면·식사 등을 위해 쓰는 필수 시간은 2014년 하루 평균 11시간14분으로 1999년(10시간18분)보다 1시간 가량 증가했다. 

 

반면 일, 가사노동, 학습, 이동 등에 들이는 의무시간은 7시간57분으로 1999년(8시간52분) 보다 1시간 가량 줄었다. 

 

이는 현대인들이 보다 질 높은 삶을 추구하면서 기초적인 가사노동에 들이는 시간은 줄이고 식사나 수면과 같은 부분에 시간을 더 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가사일을 간편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니즈가 늘고 있다. 집안일에 부담을 느끼는 귀차니스트를 위한 가전들을 소개한다.

 

 

◇허리 한번 굽히지 않고 물걸레질과 진공청소를 손쉽게 

 

clip20160526085512
필립스 파워프로 아쿠아

매일 하자니 귀찮지만 안 할 수 없는 것이 집안 청소. 

 

특히 올해와 같이 미세먼지 주의보가 빈번할 때에는 실내 청결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걸레를 빨고 무릎을 굽혀 청소하는 것이 번거로워 미뤄두기만 했다면 카펫청소부터 물청소까지 한번에 가능한 청소기로 손쉽게 해결하자.


필립스 파워프로 아쿠아는 무선 청소기 최초로 물탱크를 탑재, 물걸레질과 먼지 흡입이 동시에 가능해 집안 청소를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2000W급 유선 청소기와 같은 강력한 흡입력으로 머리카락보다 얇은 0.3 마이크론 먼지까지 빨아들이며, 독일 프로이덴버그 필터를 탑재해 미세먼지 재 배출도 완벽하게 차단한다.

탑재된 물통은 최대 50㎡까지 한번에 걸레질 가능한 넉넉한 용량이며, 거친 돌기와 부드러운 돌기로 구성된 걸레는 힘주어 닦지 않아도 바닥의 얼룩을 쉽게 닦을 수 있다. 물통 하단부를 살짝 누르면 쉽게 분리가 가능해 허리를 굽힐 필요 없이 마루 바닥부터 카펫까지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또 식물의 모세관 수분 흡수 원리로 청소기 머리부분의 걸레에 항상 적절한 물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 걸레를 별도로 물에 적시거나 짤 필요가 없다.

 


◇집 밖에서 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언제든 따뜻한 밥을

clip20160526085745
쿠첸 IoT 스마트밥솥

 

퇴근 후 쌀을 안치고 요리를 시작하면 8-9시가 되어서야 저녁을 먹기 일쑤.

 

이 힘들고 귀찮은 과정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가전 업계에서는 IoT 기술을 이용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주방 제품들을 출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IoT 쿠첸 스마트밥솥은 쿠첸앱이나 LGU+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지 밥솥 기능을 실행 및 중지할 수 있는 지능형 밥솥이다.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하면 취사 중·보온 중·연결 끊김 등 밥솥의 상태를 원하는 모드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혼자 사시는 부모님이 밥을 잘 해 드시는지 여부도 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부모님의 건강도 챙길 수 있다.

특히 IoT 쿠첸 스마트밥솥은 밥솥 사용시간 및 패턴을 일별·월별로 분석해 활용할 수 있어 보다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다.

사용 시간과 패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원하는 시간에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효과적으로 전기세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분석 결과를 가정 내 IoT 기기들과 연동하여 구체적인 자동실행 명령 설정도 가능하다. ‘아침 시간에 침실 문 열림 센서가 열리면 취사 시작’이라고 설정을 해두면 아침에 일어나서 별도로 밥을 안치지 않아도 따끈한 밥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IoT 쿠첸 스마트밥솥은 IoT@home에 가입하면 별도의 추가이용요금 없이 스마트폰과 와이파이(WiFi) 연결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예술가가 반한 가전<YONHAP NO-1572>
LG 시그니처 냉장고

 


◇냉장고 구석구석 뒤지지 않아도 식 재료를 한눈에


주부들에게 냉장고 정리만큼 번거로운 일도 없다. 평소 잘 정리해 둔 냉장고라면 식 재료를 바로 찾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찾느라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문을 열지 않고도 내용물을 찾을 수 있다면 귀찮음은 물론, 전기료까지 아낄 수 있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IT 기술을 접목하여 냉장고문을 열지 않고도 식재료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필요할 때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신개념 냉장고이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은 두 번의 노크로 냉장고 내부에 불이 환하게 들어오게 해 문을 열지 않고도 검정색 외부 유리를 통하여 자주 찾는 물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요리도중 양손에 든 식 재료 때문에 냉장고 문을 열기가 곤란할 경우, 냉장고 문 하단에 발을 갖다 대기만 하면 오토 스마트 도어가 자동으로 문을 열어준다. 또한, 하단 냉동실을 열면 3단 구조 서랍이 자동으로 열려 내용물을 찾기 위해 허리를 굽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준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 시리즈 # 즐거운 금요일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