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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웜톤' vs '쿨톤', 내 피부톤에 잘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은?

입력 2016-09-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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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 관련 콘텐츠가 주목을 받으면서 이와 관련한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개인이 가지고 태어난 신체 색상을 말하는 퍼스널 컬러는 피부, 눈동자, 모발색 등에 의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신체 색과 조화를 이룰 때 얼굴에 생기가 돌고 활기차 보이나, 맞지 않는 경우에는 피부 결이 거칠어 보이고, 투명감이 사라져 피부의 결점만이 드러나게 된다.

퍼스널 컬러는 크게 옐로 베이스의 ‘웜톤’과 블루 베이스의 ‘쿨톤’으로 구분되고, 자신에게 맞는 색과 맞지 않는 색을 알고 코디네이션 한다면 자신에게 잠재된 최상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신체 색을 아는 것은 이미지 관리를 위해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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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로엠 트렌치코트

 

 

◇ STEP1. 웜톤vs쿨톤, 내 피부톤 찾기

피부가 노란빛에 가까운지 핑크빛에 가까운지에 따라 웜타입과 쿨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고, 각자의 피부, 눈동자, 모발색으로 자신에게 맞는 컬러 계열을 찾을 수 있다.

피부색은 주로 광대뼈 색상으로 판단하는데, 노란 빛을 띠면 웜타입, 붉은 빛을 띠면 쿨타입이다. 눈동자 테두리 색과 염색하지 않은 모발색이 갈색에 가깝다면 웜타입, 검은 색에 가깝다면 쿨타입이다. 이 세가지 부위의 색상 타입을 종합해 웜톤, 쿨톤을 판단할 수 있는데 타입이 많은 쪽이 본인의 톤이다.


◇ STEP2.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 찾기

생기발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웜톤은 어른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며 오렌지, 브라운, 그린 계열의 컬러와 골드 컬러가 잘 어울린다.

밝은 웜톤 피부에는 다홍빛 레드와 핑크가 섞인 코럴 색상을, 어두운 웜톤에는 카키, 겨자색 등 차분한 오렌지 컬러를 추천한다.

모던하고 우아한 느낌의 쿨톤은 푸른 기가 도는 차가운 핑크 컬러와 실버 컬러가 가장 잘 어울린다.

피부가 밝다면 버건디, 와인 등 선명하고 짙은 레드 계열을, 어두운 쿨톤 피부를 가졌다면 연분홍처럼 옅은 톤의 베이지 핑크나 누디 핑크와 연파랑 등 흰색을 섞은 블루계열이 적합하다.

웜톤에 적합한 컬러인 주황 계열, 카키 계열, 황색 등의 컬러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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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치스 뉴 히요 하프문

◇ STEP3. 나를 돋보이게 해 줄 아이템은 찾기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웜톤이라면 브라운, 오렌지 계열의 아이템으로 생기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

BYC의 르송은 밝고 산뜻한 오렌지 빛이 나는 선홍색의 ‘스칼렛 브라 세트’를 출시했다.

‘스칼렛 브라 세트’는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반짝이는 꽃 패턴과 중간에 달린 반짝이는 큐빅을 통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터치가 부드럽고 탄력있는 소재를 사용해 탄탄한 착용감을 주고, 헴라인의 날개가 편안하고 매끄러운 옆선을 연출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BYC 관계자는 “자신의 피부톤을 파악한 후 이에 어울리는 컬러 위주의 스타일링을 통해 분위기를 변화하려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며, “BYC 르송의 ‘스칼렛 브라 세트’를 통해 한층 더 산뜻한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분위기 변화를 시도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랜드 로엠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편안함을 더한 박시한 핏의 트렌치코트를 선보였다. 로엠에서는 올 가을 트렌드 아이템으로 클랙시한 디자인에 편안함을 더한 박시한 핏의 트렌치코트를 제안한다. 이번에 출시한 트렌치코트는 클래식한 느낌과 캐주얼한 느낌을 동시에 갖고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로엠 트렌치코트는 베이지와 카키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우아하고 도회적인 느낌의 쿨톤은 핑크, 레드 계열의 컬러로 깨끗하게 코디네이션 할 것을 추천한다.

빈치스는 배우 공효진과 협업해 반달 형태의 ‘뉴 히요 하프문’ 백을 출시했다. ‘뉴 히요 하프문’은 편안함과 실용성,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데일리 백으로, 가죽 본연의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킨 소재를 사용했다. 컬러는 레드를 메인으로 그린, 블랙 등 3가지로 출시했고, 새들백 스타일의 스몰과 숄더백 스타일의 라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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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 양가죽 자켓

 

가바는 양가죽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과 원피의 자연스러운 컬러감을 살린 일명 ‘고준희 자켓’으로 불리는 양가죽 자켓을 내놓았다. 성별의 구분보다는 실용성을 강조해 편안하고 내구성있는 워크웨어 스타일로 출시했다.

이번 양가죽 자켓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주름과 자연광이 생겨나면서 좀더 깊이 있는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 컬러는 버건디 외에도 카멜, 그레이, 블랙으로 구성됐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 시리즈 # 즐거운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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