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들의 성지...'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열려

지난해 큰 인기를 끈 두바이 레스토랑 위크의 전경.(사진제공=두바이 관광청)

두바이 최대 미식 페스티벌인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이 오는 3월 9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은 두바이 행사 진흥청(Dubai Festivals & Retail Establishment, DFRE)이 매년 주관하는 행사 중 하나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액티비티 등을 통해 두바이의 다채롭고 이색적인 음식문화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매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열리는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은 도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도 이 기간동안 두바이의 풍부하고 독특한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두바이 관광청은 페스티벌 기간동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소개한다.

특히 3월 2일까지는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두바이 레스토랑 위크가 펼쳐진다. 여행객들은 두바이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하는 총 21개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3코스요리를 한화 약 6만원에 즐길 수 있다.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내 위치한 레스토랑 스케이프(Scape), 로맨틱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고급 태국 레스토랑 파이 타이(Pai Thai), 아랍 정통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세븐 샌즈(Seven Sands) 등 다양한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오는 2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를 통해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두바이 숨은 맛집 10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및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