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서울의 3대 업무지와의 근접성이 부동산가격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교통인프라 부족은 주택가격을 끌어올리지 못한 2기 신도시 가운데 교통망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를 품고 있는 판교신도시는 성공적인 2기 신도시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일자리 접근성이 부동산시장에서 가격을 주도했고 똘똘한 한 채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 내에서도 업무지 인근이 최우선 고려 대상이었다. 투자 역시 그런한 선호도를 반영한 듯 일자리가 핵심 키워드가 됐다. 서울 도심에서 다양한 교통망과 일자리, 그리고 미래가치를 담고 있는 실속형부동산을 소개한다.
◇ 재개발,재건축,지식산업센터등의 개발호재를 갖고 있는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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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퍼스트빌리지 조감도 |
서울에서 가장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고 일자리가 풍부한 자치구인 영등포에 위치해 있다. 준공업지역이라는 희소성을 갖고 있어 최근에는 지속적으로 지식산업센터가 입주했다. 그에 따른 일자리 수요도 증가했다.
영등포일대 임대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임대수요를 품을 수 있는 2호선과 5호선 더블역세권의 교통망을 보유한 영등포구청역 도보3분거리에 위치한 ‘영등포퍼스트빌리지’가 분양 중이다.
지상8층에 총32실의 연면적 1346.4m²규모로써 지하층과 지상층 주차시설을 확보하여 다른 주차에 대한 불편함이 없는 것이 이 오피스텔의 차별점이다. 2호선은 시청,신촌,홍대입구,신도림,강남등으로 다른 업무지 접근성이 용이하며 5호선 또한 광화문, 여의도, 공덕 등 업무지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투자자 및 임차인들이 매우 선호하는 라인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도보로 인근 9호선 역시 이용이 가능하다.
영등포에는 임차인 뿐 아니라 실거주수요도 풍부하기에 실생활에 패턴에 맞춘 3룸으로 구성되어 있고 투자수요를 위한 2룸도 포함되어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사통팔달 안정적인 입지와 개발호재가 풍부한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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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자 뫼비우스 조감도 |
5,7호선 군자역 도보 약 5분거리에 위치한 ‘군자 뫼비우스’가 이번에 분양을 시작했다.
지하철 이용시 20분 이내에 서울의 핵심 도심인 종로와 광화문 업무지역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강남권까지 진입이 10분대에 가능하기에 도심과 강남의 수요층을 흡수할 것으로 보여진다. 본 현장은 8차선 대로변에 위치하여 개방감이 매우 우수하다.
지상 9층 총30실 연면적 1579.5m²규모로써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투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평수의 투룸으로 전세대가 구성돼 있다. 인근으로 건국대학교 및 세종대학교가 있어 쉐어하우스로 운영시 수익성과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
현장 주변으로 성수IT단지와 장한평자동차 클러스터가 조성 중에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혜택과 군자역지구단위계획 구역 등은 지가상승을 바라볼 수 있기에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지역으로 뽑힌다. 최근 들어 입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현상이 커지고 있어 옥석을 가리는게 더욱 중요해졌다.
부동산컨설팅업체 도시와경제 정솔 선임전문가는 “업무지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나 일자리가 다양한 지역은 안정적인 임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익형부동산을 운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개발호재보다는 인근지역 대비 가격 및 임대가격을 분석해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