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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용현자이 크레스트' 1순위 청약 경쟁률 26.96대 1… 6600명 몰렸다

입력 2021-05-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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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자이 크레스트 투시도. (GS건설 컨소시엄)
용현자이 크레스트 투시도. (GS건설 컨소시엄)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1블록에서 선보인 ‘용현자이 크레스트’ 평균 26.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은 ‘용현자이 크레스트’ 청약 결과 246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6633명이 몰리면서 평균 26.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0개 주택형이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에서 나왔다. 26가구 모집에 2008명이 청약을 하며 7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용면적별로 △59㎡A 20.38대 1 △59㎡B 21.25대 1 △59㎡C 36대 1 △59㎡D 12.79대 1 △74㎡A 25대 1 △74㎡B 32.33대 1 △74㎡C 22.95대 1 △74㎡D 15.44대 1 △84㎡B 39.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관계자는 “교통, 편의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용현·학익지구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분양가도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된 것이 좋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견본주택 개관 당시 상담을 받았던 사람들이 청약에 대한 의지가 높았고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된 만큼 좋은 계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99만원대로 책정됐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인천~김포간)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깝다.

여기에 인하대~루원시티 사거리 총 9.4㎞ 구간을 연결하는 ‘S-BRT 사업’이 추진 중이며,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2020년 12월 착공)’도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미추홀구는 대규모 개발에 따라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약 1만8000여 가구가 조성되는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용현4구역(약 979가구)도 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향후 미추홀구가 인천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민간참여형으로 조성되는 만큼 상품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4Bay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뛰어나며 15%대의 낮은 건폐율과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다용도실, 알파룸(일부타입), 안방 오픈발코니(전용 59㎡C) 등 다양한 수납 및 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고급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인 ‘스카이라운지’와 ‘다목적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조경시설로는 엘리시안가든, 그린플라자(잔디광장), 자이펀그라운드(놀이터 6곳), 테마가든, 자이팜가든, 주민운동시설 등의 다양한 조경 및 휴게공간들이 조성된다.

‘용현자이 크레스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2일~11일 10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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