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전문가 교육 현장 모습. (사진=본그룹) |
지난 2021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본사의 가맹점 교육전문가, 영업관리(SM), 메뉴 개발자 등 핵심 전문가들이 개발한 매장 운영 역량을 검정하는 ‘본 전문가’ 자격 제도로, 가맹점 별 업력이나 매출, 인지도가 아닌 현재의 운영 능력 기준으로 전문성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가맹점 종합 역량 평가 지표다.
맛, 서비스, 위생, 품질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가맹점 운영 역량 평가와 본사에서 열리는 필기 및 조리 실기평가 등 3단계로 진행되며, 평소 본사의 운영 기준을 준수하고, 고객 만족을 충족해 온 매장이라면 취득하기 적합하게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자격 취득에 성공한 매장은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외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취득하지 못한 매장은 결과 분석 후 매장 별 등급관리를 통해 피드백과 현장 컨설팅, 온라인 교육, 자가 학습 툴 제공 등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지난해 본죽, 본죽&비빔밥 브랜드를 시작으로 현재는 본도시락 가맹점까지 확대돼 시행 중이다. 또한 지난해 본죽, 본죽&비빔밥 전 가맹점이 제도에 응시함에 따라 현재 해당 결과에 맞춰 매장 별 맞춤 관리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실제 매장의 QSC품질 향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본아이에프는 ‘본 전문가’ 자격 제도를 시작으로 사장님 스스로 객관화해 점검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하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프랜차이즈업계에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