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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용산구, 복지 사각지대 찾는다

사회적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

입력 2023-10-26 14:14 | 신문게재 2023-10-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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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플래너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상담 중이다

 

용산구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2023년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사각지대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연계한다는 취지다.

구는 총 4282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50세 이상, 전·월세 취약가구 중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 각종 위기징후자, 전년도 조사로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등이다.

조사는 동 주민센터 직원이 대상 가구에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동 주민센터로 내방해 대면 조사로 진행하며 대면 조사가 어려울 경우 전화 조사로 대신한다.

구는 1인 가구 실태조사표에 따라 사회적 관계망 경제 주거 건강상황 주요 문제·욕구 고독사 위험도(고·중·저 3단계) 등을 파악한다.

조사결과 대상자가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단되는 경우 정기 안부 확인, AI 안부 확인, 스마트 플러그, 돌봄 서비스, 손목닥터9988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결한다.

구는 전년도 실태조사에서 고독사 위험군 1136가구를 발굴해 기초수급, 긴급지원, 안부 확인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총 1501건을 제공했다.

이원옥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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