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전경 |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촉진 등 기술료 수입 분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한남대는 2023년 65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6억2800만 원의 기술료 수익을 거두었다. 이는 지난 2022년의 2억3200만 원보다 270%나 성장한 수치다. 기술이전은 대학 연구실에서 연구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하고 이에 따른 기술료를 금전으로 거두는 것으로 대표적인 산학협력 성과이며, 대학의 연구역량과 경쟁력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김태동 산학협력단장은 “양질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이전하고 창출된 수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외부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산학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