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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초역세권 대단지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입주 개시

입력 2024-03-31 10:35 | 신문게재 2024-04-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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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진자료_사진자료_야경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야경. (사진=한양)

 

(주)한양은 31일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지난 29일 입주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78-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2개동 1021세대로 구성된 대단지다. 타입별로는△68㎡A(204세대) △68㎡B(175세대) △68㎡C(66세대) △84㎡A(350세대) △84㎡B(181세대) △105㎡(45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대구 1호선 서부정류장역 역세권의 입지를 갖춰 반월당역, 동대구역 등 대구의 주요 인프라 밀집 지역까지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에 대구광역시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양 측은 대구 최초의 ‘수자인’ 아파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품격 있는 단지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먼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해 지상부에 차가 없는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부에는 조망일체형 시스템 창호로 시공해 가시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에서 설계 및 시공한 조경도 호평을 받고 있다. 조경 콘셉트는 과거 솔고개와 달이 비치는 계곡인 달비골이 있던 송현동 지명의 유래를 계승해 ‘솔고개와 달빛마당이 있는 풍경’으로 잡았다. 1블럭 중앙에는 달의 빛 번짐을 형상화한 광장과 바닥분수로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한 달빛마당을 조성했고, 2블럭 중앙에는 솔고개를 재해석한 소나무숲과 석가산을 배치해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대구의 대표적 휴양공간인 두류공원을 비롯해 학산공원, 송현공원, 앞산 등 다수의 녹지 공간이 근거리에 있고 남송초, 송현여중, 성당중, 대서중, 송현여고, 상서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입지, 상품적 강점도 있지만 최근 대구의 분양가가 3.3㎡당 2200만원 수준까지 오른 가운데, 3.3㎡당 약 1600만원에 공급한 가격적 메리트도 있어 높은 입주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현재 천안과 화성 등 다른 지역에서 입주가 진행 중인 주요 수자인 단지들도 입주가 속속히 이뤄지고 있어 원활한 공사비 확보를 토대로 더욱 안정적으로 주택사업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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