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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中 산둥성서 열리는 한국수입상품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부스 임차비·바이어 상담회·통역비·물류비 지원

입력 2024-04-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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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사 전경1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리는 제4회 한국수입상품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 15곳을 모집한다.

인천시는 오는 6월 28∼30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한국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 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수입상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관’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되는 인천시 홍보부스는 시정 홍보와 기업 홍보를 위해 2곳을 운영한다.

15개 기업 홍보 부스는 박람회 전시관 전체 3개 관 중 2개 관에 각각 조성할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기업들로 참가기업 선정은 상품의 시장 경쟁력 및 기업의 수출 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평가배점이 높은 기업순으로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결정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인천시 중소기업지원포털사이트,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부스 임차비를 비롯해 부스 장치 디자인·설치, 전시품 운송, 통역, 사전·현장 마케팅과 사후관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송선임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는“인천에 기반을 둔 생활소비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인천의 다양한 상품들이 국제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유망한 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는 산둥지역에서 손꼽히는 한국 상품 전문 박람회이자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갖는 플랫폼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다.

지난해에도 인천시는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와 함께 18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약 460만 위안(약 8억7000만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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